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슈] 혜리 뱃살이 논란?…女스타는 왜 맨날 말라야 할까
22,639 140
2026.06.18 07:35
22,639 140
PKSbpm

걸그룹 출신 배우 혜리가 뜻밖의 ‘뱃살 논란’에 휩싸여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논란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유독 여자 스타들에게만 가혹한 연예계의 외모·몸매 기준 때문이다.


논란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 ‘2026 혜리 아시아 투어 팬미팅 인 서울’에서 시작됐다. 당일엔 문제없이 넘어갔지만 이날 공연 영상과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이 그녀의 복부를 지적하기 시작했다.


당시 게재된 영상을 보면 혜리는 얇은 소재의 의상을 입었는데 무대 위 센 조명과 촬영 각도, 약간의 체중 변화 등 복합적인 이유로 복부가 평소보다 부각돼 보인다. 온라인에서도 착시에 가깝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뱃살 논란으로 번진 것은 여배우를 향한 과도한 몸매 검증 문화가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준다.


혜리는 이에 자신의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심경을 고백하며 “사실 나는 내가 좋지만 보는 사람들은 프로답지 못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라며 “우리 모두 그대로의 우리가 아름다운 것이다. 근데 왜 꼭 날씬해야 프로 같은 건지 모르겠다”라고 적었다. 혜리의 말마따나 프로의 기준이 왜 마른 몸매에 머물러 있는 것일까.


남성 배우들에게는 대부분 적용되지 않는 잣대가 유독 여성 배우들에게는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작품 속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늘린 배우는 연기 변신으로 호평받지만, 여성 배우는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몸매 품평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혜리 뱃살 논란도 같은 경우에 속한다. 혜리는 걸스데이 시절부터 꾸준한 관리를 이어왔던 연예인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진 한 장을 보며 “프로답지 못하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는 여성 연예인에게 비현실적인 몸매 기준을 요구하는 사회적 시선과 맞닿아 있다.


연예인이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직업인 만큼 자기 관리는 중요한 덕목이다. 그러나 자기 관리와 지나친 마름은 다른 범주다. 건강한 체력으로 무대와 작품을 소화할 수 있는 컨디션보다 숫자로 측정되는 체중과 눈에 보이는 허리둘레가 우선시된다면 기준 자체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왜 날씬해야 프로 같아 보이는지?”에 대한 질문은 하소연이 아니다. 그것은 수십 년째 반복되고 있는 연예계의 획일적인 미의 기준에 대한 문제 제기다. 여배우를 향한 끝없는 몸매 검열과 말라야 아름답다고 믿는 낡은 시선이다.


https://www.maxmovie.com/news/articleView.html?idxno=500049

댓글 1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힌스, 고퀄리티 브러쉬 내장! NEW 허그 레이어 치크 체험 이벤트🩷 442 06.16 30,2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436,6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778,4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21,7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073,5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53,1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01,6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13,5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33,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21,42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08,6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996 기사/뉴스 [단독] 삼성 DX 직원들 “반도체 후배가 조롱하며 퇴사 종용”…노동부 장관에 민원 릴레이 09:03 1
3093995 기사/뉴스 [코스피] 30.45p(0.34%) 오른 8894.69 출발 09:03 4
3093994 기사/뉴스 [속보]백악관 “트럼프, 이란과의 종전 MOU 공식 서명”…美언론 “즉시 발효” 1 09:02 119
3093993 이슈 김종현이 잘될때까지 학원비를 받지 않으셨던 동네 학원 선생님 썰...🥹 09:01 247
3093992 이슈 남주혁·노윤서·조승우 <동궁> 티저 예고편 | 7월 17일 넷플릭스 2 09:00 283
3093991 이슈 무려 30년 전이라는 마이클잭슨 무대 1 08:59 94
3093990 이슈 인생이 운빨이라고 말하는 의사.jpg 2 08:58 754
3093989 기사/뉴스 변요한, ♥티파니 촬영장에 커피차…"잘 부탁드립니다" 든든한 외조 7 08:58 759
3093988 정보 바나나🍌에서 초파리 생기는거 방지하기 08:57 273
3093987 유머 바다를 즐기는 소세지빵 2 08:56 332
3093986 이슈 은행원 연봉이 궁금했던 9년차 아이돌.jpg 2 08:55 1,127
3093985 이슈 '취사병' 이홍내 "박지훈 생각에 잠 못 이룬 적도…'아프진 않나' 생각을 진짜 했다" [엑's 인터뷰] 12 08:51 874
3093984 이슈 진정한 "퓨전 한복" 14 08:49 1,841
3093983 기사/뉴스 [공식] 요즘 핫한 채원빈, '무빙2' 전격 합류…어떤 역할? 9 08:48 1,351
3093982 이슈 희망이에게 냥냥펀치 날려보기 1 08:45 239
3093981 기사/뉴스 [속보] 아직 신원 확인 못 한 '인천 시신 다리' 사건, 수사 확대…경인지역 실종자 가족 DNA 채취 4 08:45 1,304
3093980 이슈 냄비 근황 16 08:44 1,914
3093979 이슈 남친이랑 어제 노래방 다녀왔는데 5 08:43 1,189
3093978 이슈 어떻게 고양이가 기니피그 5 08:41 792
3093977 이슈 누가 봐도 봉화군 사람이 그린 지도잖아 15 08:40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