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독일·캐나다 정상과 각각 회담을 갖고 ‘방산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이 대통령은 특히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최종 선정을 앞두고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에게 한국 방위산업 역량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의 G7 정상회의장에서 카니 총리와 20분간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방산 강국인 한국이 신뢰에 기반해 캐나다 안보 역량 강화에 적극 기여해 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 캐나다 잠수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앞두고 현재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사업 수주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었다. 카니 총리는 “한국과의 협력관계를 중시하고 있다.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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