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임지연 "연기력 논란, 작품에 피해 주는 배우 같았다"(유퀴즈)

무명의 더쿠 | 06-17 | 조회 수 2366
niLWCD

이날 유재석은 "본인의 연기를 의심하던 시기가 있었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고, 임지연은 "많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나는 참 애매한 사람인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임지연은 2014년 영화 '인간중독'을 통해 첫 작품부터 주연을 맡으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하지만 이후 배우 생활은 생각처럼 순탄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주연으로 데뷔했으니 사람들의 기대치는 높았는데 연기할 기회는 많지 않았다"며 "사람들에게 임지연이라는 배우를 알리는 과정이 너무 어려웠다"고 말했다.


bkBnCn

이에 유재석도 공감했다. 그는 "주연급으로 데뷔했으니까 캐스팅하는 사람들도 주연급으로 생각할 텐데 그런 자리는 한정적이지 않냐"고 말했다. 


임지연은 "맞다. 주연 경험도 많지 않았고 그렇다고 대단한 스타도 아니었는데 단역으로 쓰기에는 또 어려워하셨다"며 "저는 작은 역할이라도 경험을 쌓고 싶었는데 그런 기회조차 많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너무 빠르게 기회가 오는 것도 힘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왕관을 버텨낼 힘이 있었다면 더 빛낼 수 있었겠지만, 저는 그 힘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쩌면 왕관을 못 써본 사람보다 더 힘들었던 시기였다"고 돌아봤다.


연기력 논란 역시 어린 나이의 임지연에게 큰 상처로 남았다. 그는 "연기력 논란이 있다는 것 자체가 작품에 피해를 주는 배우라는 의미처럼 느껴졌다"며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어려운 상처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1년 동안 단 한 편의 작품도 들어오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고, 그는 간절한 마음으로 다음 기회를 기다렸다. 하지만 무작정 기다리지만은 않았다.


FSZbIy

임지연은 "그 시간 동안 스스로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했다"며 "집에서 한 달에 30편에서 많게는 100편 가까운 작품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영화가 무엇인지, 좋은 배우가 누구인지 스스로 공부했다"며 "지금 돌아보면 그 시기가 제 연기 실력이 가장 크게 성장한 시기였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어릴 때는 몰랐던 것들을 하나씩 알게 되면서 배우는 결국 아는 만큼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후 다시 기회가 찾아왔고, 그때 만난 작품의 모든 장면이 절실했다"고 고백했다.




박선하 기자


https://v.daum.net/v/2026061722344504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2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 X 힌스, 고퀄리티 브러쉬 내장! NEW 허그 레이어 치크 체험 이벤트🩷 43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어제자 원덬한테 엄청 화제됐고 덬들한테도 보여주고 싶어서 퍼온 한국 단편만화...jpg
    • 02:15
    • 조회 104
    • 이슈
    1
    • [26'월드컵] 포르투칼 6분만에 골! 포르투칼 1:0 콩고민주공화국
    • 02:08
    • 조회 203
    • 정보
    1
    • 몸에 근육이 없을수록 힘든 자세
    • 01:44
    • 조회 3299
    • 이슈
    17
    • 아누비스 지상 강림
    • 01:41
    • 조회 740
    • 유머
    2
    • 누누이 우리에게 정답을 알려줬던 오마이걸 유아
    • 01:35
    • 조회 1607
    • 이슈
    13
    • 컴백했는데 이번주 음방 아예 하나도 없다는 남돌...
    • 01:35
    • 조회 2163
    • 이슈
    28
    • 12년전 오늘 발매된, 마마무 "Mr.애매모호"
    • 01:28
    • 조회 86
    • 이슈
    • 롯데ON 롯데모바일상품권 결제서비스 종료 안내 / LOTTE ON
    • 01:25
    • 조회 873
    • 정보
    1
    • 20살 반려견과 이별…“사랑했노라, 해피엔딩 가는 길 찾을게”
    • 01:25
    • 조회 1240
    • 기사/뉴스
    4
    • GM·포드·토요타 주춤할 때…현대차그룹, 美 '톱3' 넘본다
    • 01:21
    • 조회 145
    • 기사/뉴스
    •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7년 만에 돌아온 픽사의 심장, <토이 스토리5>
    • 01:18
    • 조회 270
    • 이슈
    • 2026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는 버추얼 태권도.jpg
    • 01:14
    • 조회 7591
    • 이슈
    113
    • 조선시대 최고의 순애커플
    • 01:14
    • 조회 1362
    • 유머
    9
    • ‘밥상’ 지키던 두 ‘식객’의 퇴장
    • 01:12
    • 조회 1170
    • 기사/뉴스
    1
    • 캣츠아이 - "ICONIC BY MISTAKE" Behind The Scenes (한글자막 O)
    • 01:12
    • 조회 249
    • 이슈
    • 절대로 젠슨황이랑 마주치면 안 될거 같은 사람.jpg
    • 01:11
    • 조회 2619
    • 유머
    8
    • 취사병 스탭 인스스에 올라온 박지훈 영상ㅋㅋㅋㅋ
    • 01:09
    • 조회 1001
    • 유머
    7
    • 커피 너무 많이 마셨나 싶을 때 마다 이 아저씨 영상 보고 셀프 합리화함
    • 01:08
    • 조회 1910
    • 이슈
    4
    • 최근 얼굴 폼 제대로 오른 핑크머리 아이사....jpg
    • 01:06
    • 조회 1167
    • 이슈
    9
    • 전남친이랑 현남친 베프인데
    • 01:06
    • 조회 5273
    • 유머
    5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