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티빙 해킹' 1953만명 털렸다...유료회원 500만인데 어떻게?
3,414 17
2026.06.17 17:36
3,414 17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피해 규모가 1953만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발생 초기 정부가 파악한 잠정치 1300만명보다 훨씬 큰 규모입니다. 피해 규모로는 쿠팡(3755만명), SKT(2696만명) 정보유출 사건에 이어 세번째 수준입니다.

 

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가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국회 과방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한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건 피해 규모는 1953만명입니다.

 

문제는 이 숫자가 티빙의 실제 서비스 이용 규모를 훨씬 웃돈다는 점입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티빙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770만명, 유료 가입자는 500만명 안팎으로 확인됩니다. 유출 피해 대상 1953만명은 MAU보다 1200만명 이상 많은 규모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현재 이 격차의 배경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탈퇴 회원과 휴면 계정 보유자, 그리고 통신사 결합 상품이나 디즈니플러스 등 제휴를 통해 생성된 번들 연동 계정까지 유출 범위에 포함됐는지가 핵심 분석 대상입니다. 탈퇴·휴면 계정 등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적절히 파기되거나 관리됐는지도 조사 중입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보유 목적이 달성된 개인정보의 경우 지체 없이(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5일 이내) 파기해야 합니다. 만약 탈퇴·휴면 계정이 파기되거나 분리되지 않은 채 유출 범위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 과징금 산정 시 위반의 중대성을 가중하는 근거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사고 인지 시점 관련 신고 내역에서도 시간차가 있어 의문이 제기됩니다.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각각 제출된 신고서상 사고 인지 시점이 서로 다르게 기재된 겁니다. 과기정통부 신고서에는 인지 시점이 5월 31일 오후 3시 9분으로 적혀 있는 반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고서에는 5월 30일 오후 4시 30분 최초 인지했다고 썼습니다.

 

또 티빙 측은 최초 인지 시점에 이어 6월 2일 오전 6시 18분 'DB 저장 파일의 외부 전송 사실을 확인'했단 내용이 별도로 명시했습니다. 시스템에 비인가 접근이 있었다는 사실은 5월 30일 오후에 인지했지만, 실제로 데이터가 외부로 빠져나갔다는 사실을 최종 확인하기까지는 사흘 가까운 시간이 더 걸렸다는 뜻입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이 같은 공백이 발생한 경위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시스템 오류인지 해킹인지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는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보고 경로 추적 인터뷰와 내부 보고자료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순한 기술적 지연 외에 보고 체계상 문제가 있었는지도 함께 살펴보겠단 취지입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96654?sid=101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운드랩X더쿠💙 강력한 수분 락킹! 💦 NEW ‘자작나무 수분 드롭 세럼’ 체험 이벤트 388 09.07 30,75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974,37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14,1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23,7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23,2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2,8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0,6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45,8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5 20.05.17 8,869,4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2,6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2,3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5097 이슈 지수 & 효리수 - 타미힐피거 뉴욕 패션 위크 2 05:06 236
3155096 이슈 묘하게 웨딩 느낌 난다는 아이린 슬기 일본 투어 MD 리스트 2 05:00 374
3155095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30편 04:56 69
3155094 이슈 기묘함에 할말을 잃게 만드는 영상 6 04:24 619
3155093 유머 초딩 때 변태로 몰린 썰 🤬 1 03:55 809
3155092 이슈 브로콜리들과 카우보이들의 멋진 팀워크 1 03:33 345
3155091 이슈 애플은 애플 워치용 라이브 리와인드 기능을 발표했으며, 이 기능은 사용자들이 주변에서 15초 전에 무슨 말이 오갔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21 03:27 1,668
3155090 이슈 디스토피아 시작하는 영화 장면같이 보이는 샌프란시스코 5 03:18 1,515
3155089 이슈 씨네21 커버 최민식 한소희.jpg 1 03:00 1,455
3155088 유머 팬들이 안 믿으니까 만나면 자기 팔 만져보라는 유승호 20 02:52 2,526
3155087 유머 도우인 메이크업을 따라해본 흑인 여성 4 02:48 1,991
3155086 이슈 한쪽 눈 감고, 손으로 원통 모양 만들어서 다른 쪽 눈으로 보면 우주여행 하는 것 같이 느껴지는 영상 5 02:44 838
3155085 유머 요즘 같은 시대에도 구두닦이가 존재하는 이유 23 02:42 2,876
3155084 유머 엄마는 악어니까 스스로 수영할 수 있어 12 02:42 1,678
3155083 유머 집사 전완근 학대 영상 9 02:27 1,229
3155082 유머 미국 학교에서 졸업 예정 학생들만 누릴 수 있다는 특권 3 02:25 2,570
3155081 유머 결혼기념일을 까먹은 남편의 대처 11 02:13 1,778
3155080 이슈 추영우 X 김소현 ENA <연애박사> 1차 티저 2 02:13 640
3155079 유머 님들아 저 누군가의 어젯밤의 이별피자를 오배송 받은것같죠 9 02:09 2,554
3155078 유머 🚨가족들이 자기만 빼고 맛있는거 먹어서 우는 강아지 실존 6 02:09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