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제한된 가수 유승준(50·미국명 스티븐 승준 유)이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승준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난 12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한국-체코전을 시청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유승준은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역전 결승골이 나오자 크게 환호하는 모습이다.
그는 영상 설명란에 “살면서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이야기도 있었지만 한 가지 변하지 않은 게 있다”며 “그 누가 뭐래도 나는 대한민국을 응원한다.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적었다.
유승준은 2020년 3월과 2023년 11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으나, 법무부와 LA총영사관은 “유승준의 병역의무 면탈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계속해서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LA총영사관이 3차 비자 발급도 거부 하면서 현재 세 번째 소송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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