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랜드는 16일(현지시간) 공개된 화보 인터뷰에서 젠데이아와 결혼한 사실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리 업계에서는 굉장히 스트레스가 큰 상황들이 생긴다. 그래서 오랜 시간 흔들리지 않을 관계의 기반이 있다는 건 정말 소중한 일"이라며 "우리는 서로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서로를 지지할 수 있다.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과 이런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 상상하기 어렵다"고 젠데이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제게는 제 사람을 찾은 셈이다. 그는 제 가장 친한 친구이고, 그와 함께 있을 때 저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 이렇게까지 지지받고 안전하다고 느낀 적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홀랜드는 앞서 화제가 된 AI 조작 결혼식 사진을 재미있게 받아들였지만, 그의 할머니는 자신이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줄 알았다고 전했다.
다른 가족들에게도 해명 메시지를 보내야 했냐는 질문에 홀랜드는 "아니요. 다들 거기 있었으니까요"라고 답하며 이미 결혼식을 올렸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그러면서도 결혼식이 이미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기자의 반응에는 "그 얘기는 여기까지다"라고 선을 그으며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한편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2017년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젠데이아는 지난해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왼손 약지에 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등장했고, 현지 언론들은 두 사람이 이미 약혼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 3월 젠데이아의 스타일리스트 로 로치가 "결혼식은 이미 끝났다. 여러분이 놓쳤다. 진짜다"고 말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젠데이아가 레이스 베일을 쓰고 홀랜드가 모엣 샴페인 병을 따고 있는 결혼식 사진이 확산됐다. 해당 사진은 큰 화제를 모았으나, 젠데이아는 방송에서 AI 조작 사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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