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 전셋값 1년 새 4000만원 뛰었다… 강동 16%·송파 15% 상승
1,149 33
2026.06.17 09:11
1,149 33


서울 동작구에 사는 직장인 서모(33)씨는 6개월째 전셋집을 찾고 있다. 부모와 함께 살다 독립하기 위해 소형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고 있지만, 계약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서씨는 “전세 물건이 거의 없고, 있어도 예상했던 금액보다 보증금이 수천만원씩 높았다”며 “결국 포기한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보증금 중위값이 최근 1년 새 40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구는 1년 동안 전세 보증금 중위값 상승률이 16%를 넘었고, 송파구는 같은 기간 중위값이 1억원 넘게 뛰었다. 전세 매물이 줄어드는 가운데 매매 대기 수요가 전세 시장에 머물면서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조선비즈가 한국부동산원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보증금 중위값은 5억3500만원이었다. 1년 전인 지난해 5월 4억9500만원보다 4000만원 오른 금액이다. 상승률은 8%다. 중위값은 거래 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에 위치하는 값으로, 일부 고가·저가 거래의 영향을 덜 받는 지표다.

25개 자치구별로는 강동구의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강동구 아파트 전세 보증금 중위값은 지난해 5월 4억8000만원에서 지난달 5억6000만원으로 8000만원 올랐다. 상승률은 16.6%였다. 송파구도 같은 기간 7억3500만원에서 8억5000만원으로 1억1500만원 상승했다. 상승률은 15.6%다. 광진구는 6억1000만원에서 6억8300만원으로 11.9% 올라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실제 거래 현장에서도 보증금이 수억원씩 오른 사례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전용면적 84㎡는 보증금 10억원에 신규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같은 평형은 지난해 6월 7억5000만원에 계약된 바 있다. 1년여 만에 전세 보증금이 2억5000만원 오른 것이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강동·송파·광진 등은 정주 여건이 좋아 전세로 들어오려는 대기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며 “하지만 실제 전세 물건은 부족해 가격 상승 압력이 계속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래픽=손민균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17229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테일러라이프X더쿠💛 해외에서 먼저 뜬 그 성분✨ ‘무쿠무쿠 브이’ 체험단 50인 모집 55 00:05 4,41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5,5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11,7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22,6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07,0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96,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2,5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4,6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5,9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0,6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2,2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5369 이슈 일본 하쿠바 식물원에서 희귀종 식물이 전부 도난 당함 14 07:30 2,562
3115368 유머 그냥 도우려한거인데 1 07:29 653
3115367 유머 잘못 된 일본 여행 숙소 화장실에 XX 10 07:26 1,991
3115366 유머 얼마전에 본 이 양푼메랄다가 잊혀지지 않아 환장하겠다… 맑고 고운 소리에 나는 가네 11 07:04 2,589
3115365 이슈 아 성심당 잘한다 잘한다하니까 진짜 잘하네; 이번엔 판나코타야.. 그래서 얼마라고? 7 07:00 3,476
3115364 기사/뉴스 환자 생년월일 예시로 세월호 참사일‥고려대병원 앱 논란 9 07:00 1,110
3115363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6 06:52 284
3115362 이슈 봉화군 인스타가서 댓글로 긁는 경주시 12 06:52 4,660
3115361 이슈 요즘 불매여론 쏙 들어간 기업 229 06:52 21,958
3115360 유머 속초 아니고요 17 06:38 4,035
3115359 이슈 이거 입고 버스타는데 기사님이 강아지 안고 타면 안된다고못타게함 ㅋㅋㅋㅋㅋㅋㅋ 3 06:37 3,964
3115358 이슈 외국인 관광객 메뉴판에 가격 올려 운영하는 일본 25 06:32 3,130
3115357 유머 빙고의 저주 스페인 우승까지 한 걸음.JPG 15 06:19 5,991
3115356 이슈 영화 미나리의 데이빗, 앨런 김 근황 16 06:12 4,829
3115355 이슈 프랑스vs스페인 엔딩곡 ㅋㅋㅋ 11 06:11 5,128
3115354 이슈 국경일에 진행된 경기에서 스페인에 참패한 프랑스 9 06:05 4,975
3115353 이슈 [경기종료] 스페인 2 : 프랑스 0 98 05:59 11,065
3115352 이슈 [실시간] 스페인 2 : 프랑스 0 45 05:20 4,348
3115351 이슈 노견의 마음을 알아준 강형욱 훈련사 2 05:06 5,089
3115350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72편 3 04:44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