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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 감독 "단종 박지훈·늑구·최성곤 오정세, 올해 韓 키워드 셋"

무명의 더쿠 | 06-16 | 조회 수 1046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오징어 게임' 시리즈 연출자인 황동혁 감독이 '와일드 씽'을 본 소감과 함께 올해 한국 사회의 키워드 셋으로 단종, 늑구, 최성곤을 꼽았다.


16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 GV에는 배우 오정세, 심은경, 황동혁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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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동혁 감독은 "영화 시작하자마자 등장하는 최성곤(오정세 분)의 충격적인 외모, 앙증맞은 제스처에 무장해제가 됐다"라며 굉장히 즐겁고 재미있게 영화를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성곤이 왜 이렇게 관객들 마음에 와닿았나, 왜 이런 현상이 생겼는지에 대해 생각해봤다"라며 "올해 한국 영화계를 휩쓴 키워드는 '왕사남'의 단종(박지훈)이었고, 한국 사회의 큰 화제는 늑구였다. 그리고 최성곤(오정세)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공통점이 느껴진다. 어딘가 짠하고 보듬어주고 싶고 애잔하다. 이들은 올해 한국 사회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건드리는 지점이 있다"라며 "최성곤은 39주 2위를 했다. 영화 속 단종은 예뻤다. 늑구도 보면 귀여운 면이 있다. 그래서 저는 확신한다. 올해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종, 늑구, 최성곤(오정세) 셋이다. 생각해온 것이 아니라 지금 그런 생각이 불현듯 스쳤다"라고 강조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강동원과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등이 출연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97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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