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사립 유치원 교사 '병가 확보방안' 발표...교원단체 일제히 "환영"
979 3
2026.06.16 15:15
979 3

교육부가 공사립 유치원 교사들의 병가와 공가, 특별휴가 등을 확보해 주기 위해 발표한 이른바 '병가 확보 방안'(유치원 교사 대체인력 지원 개선 방안)이 오랜만에 교원단체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고열 독감에 시달리며 출근하다 지난 2월 사망한 경기 부천 사립유치원 교사 사망 뒤 4개월 만에 나온 교육부 후속 대책이다.

교육부가 16일 오후에 내놓은 '병가 확보 방안'에 대해 교원단체들은 일제히 환영 모습을 보였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이날 낸 논평에서 "이번 대책에 순회교사 배치 근거 마련, 사립유치원 병가 지원 확대, 대체인력풀 구축과 사립유치원 지도·점검 강화 등이 포함된 것은 현장의 절박한 요구에 교육 당국이 최소한의 응답을 시작한 것으로 평가한다"라면서 "그 취지에는 공감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교조는 "법정 권리인 연·병가마저 임의로 제한하는 사립유치원의 비민주적 '기관 방침'을 개혁하기 위해서는 '사립유치원의 법인화'가 필수적"이라면서 "유·초·중등 전체 교육계에 '교원 병가 사용 승인 의무화'를 즉각 법제화하여 교사의 건강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교사노조연맹도 이날 논평에서 "이번 방안은 아파도 병가를 사용하지 못하거나 휴식을 포기하는 유치원 교사들의 문제를 개선하려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면서 "특히 교사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는 것이 유아의 학습권을 지키는 일이라는 인식이 정책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사노조연맹은 "유치원 '추가 배치 교사' 확충도 후속 과제로 적극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고인의 안타까운 희생이 있은 지 4개월여만의 대책 마련은 유치원 교사의 대체인력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여 법적·제도적 해결책을 도모했다는 점에서는 높게 평가한다"라면서 "대체인력 지원책이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국회와 교육부의 조속한 관련 법률 개정 처리가 즉각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교육부는 올해 12월까지 유치원 순회교사 근거 마련을 위한 유아교육법을 고치고 공사립 교사 대체인력 지원과 대체인력풀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아교육법에 "유치원의 긴급한 교사 부재 시 원활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도 교육행정기관에 순회교사를 둘 수 있다"라는 내용을 추가한다. 현재 9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대체인력풀은 16개 교육청 전체로 확대한다. 사립유치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립유치원에도 해당 사이트 접근 권한을 줄 예정이다.



윤근혁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19526?cds=news_edit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홀리카 홀리카 X 더쿠 I 피부 고민별 나만의 꿀조합! ‘NEW 스킨 솔루션 컬러세럼 3종’ 체험단 이벤트 194 09.18 23,13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127,42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165,0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537,4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770,4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8,8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8,2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4,5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5,8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52,8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13,0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2211 기사/뉴스 “개처럼 짖어봐”…동료 재소자 기절시키고 고막 터뜨린 20대 징역형 1 12:41 26
3162210 유머 노윤서: 저 속옷 안 갖고 왔는데? 지진희: 갠춘 내가 여유있게 갖고 옴 1 12:41 289
3162209 기사/뉴스 아이들 소연, '저작권료 10억설' 해명…"자극적인 숏폼 때문에" 12:39 106
3162208 기사/뉴스 [속보] “성격 고쳐준다”며 동창 반복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징역 6년 2 12:39 85
3162207 유머 회사에 반반차신청한거 반려당했는데 행복해짐 15 12:36 1,390
3162206 기사/뉴스 호시,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태권도시범대 행사 참여 불가 1 12:36 153
3162205 이슈 편식: 상관ㄴ 알빠노...싶음 근데바다놀러가서 자기해산물싫어한다고 회 끝까지 먹으러 안 가는 정도의 사람: 개패고싶음 7 12:35 581
3162204 유머 피크민 친구 부르주아를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어요 2 12:34 411
3162203 이슈 김재중(KIMJAEJOONG), 락발라드 1인자의 노래방 애창곡 | Tonight, 마중길, One Kiss,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무싱사 EP.5] 12:32 51
3162202 이슈 강아지 넥카라를 안씌웠을때 일어나는 가장 최악의 상황 1 12:32 478
3162201 유머 진심 좋은 거미 하루에 하루만 더 커버(원곡 투바투) 1 12:31 112
3162200 유머 iOS 27부터 비디오 스크린샷 안찍어도 되고 10 12:30 607
3162199 기사/뉴스 6년 전에도 흉기 협박했는데… 또 아내 살해 시도한 40대 집행유예 9 12:30 258
3162198 유머 아니 시발 영석이형 괜찮은거 맞나 이분지금... 토마토도아니고...... 지금......... 5 12:28 1,455
3162197 유머 이서진x김광규 리센느 매니저로 변신 4 12:28 472
3162196 유머 강아지고양이 같이사는집 일상ㅋㅋ 2 12:26 607
3162195 이슈 20년 만에 콜라보 촬영했다는 스즈키 이치로, 나가사와 마사미 12:24 319
3162194 이슈 '미나미다 미나미 변호사는 천재형'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일본판 리메이크) 예고편 44 12:22 2,270
3162193 유머 시고르자브종을 함부로 병원 데려가면 안되는이유 4 12:21 1,572
3162192 정보 BL주의) 비엘 속 탑, 바텀 포지션은 어떻게 정해질까? 19 12:20 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