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yahoosports/status/2066502134242132407
월드컵 한 경기 만에 감독이 경질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모양새다.
15일(한국 시간) 멕시코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스웨덴과 튀니지의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F조 1차전 경기가 열렸다. 두 팀은 각각 FIFA 랭킹 38위와 45위로 큰 격차가 없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중략)
하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결과는 일방적이었다.
https://x.com/fifaworldcup/status/2066371845524222163
(중략)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경기 종료 직후 튀니지 대표팀 캠프에서 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체는 튀니지 라디오 방송국 '모자이크 FM'을 인용해 튀니지축구협회 수뇌부가 라무쉬 감독의 거취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기자 로맹 몰리나는 이미 "라무쉬 감독의 튀니지 감독 커리어는 끝났다"라고 밝혔다.
https://x.com/romain_molina/status/2066474106401288257
튀니지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10경기에서 9승 1패로 H조 1위에 올랐으며 22골을 터뜨리는 동안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은 대단한 성과를 냈다. 당시 팀을 이끌었던 인물은 사미 트라벨시 감독이었다.
하지만 트라벨시 감독은 이어진 2026 아프리카네이션스 컵에서의 16강 탈락을 이유로 경질됐다. 그 후 새롭게 선임된 사령탑이 라무쉬 감독이다. 라무쉬 감독은 부임 후 첫 경기인 지난 3월 A매치 아이티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출발을 알렸다. 이어 캐나다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월드컵 직전 평가전에서 오스트리아에 0-1로 패했고, 벨기에에는 0-5로 대패했다. 결국 월드컵 본선에서 또다시 5실점으로 패하자 협회가 감독 경질이라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후략)
<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https://m.sports.naver.com/fifaworldcup2026/article/343/0000143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