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900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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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지난 10일 발견된 시신 일부를 감정한 결과 “키 161∼165㎝의 성인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을 최근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은 당초 발견된 신체 치수가 다소 작아 아동·청소년일 가능성도 열어두었으나, 국과수의 감정 결과를 토대로 피해자가 성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본격적인 수사를 전개할 방침이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64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구성해 수사에 나서고 있다. 현재 시신이 발견된 당일 해당 센터로 재활용품을 반입한 운반 차량 34대의 이동 동선을 집중 추적 중이다.
이와 함께 실종자 유전자정보(DNA) 대조 작업과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병행하며 피해자의 신원을 특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이번 사건은 지난 10일 오후 2시 28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사람의 왼쪽 다리 일부가 붕대에 감긴 채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수사 초기 경찰이 측정한 신체 치수는 발 크기 210㎜, 무릎 바로 밑부터 발뒤꿈치까지의 길이 41㎝였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확산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무분별한 확산은 수사에 심각한 차질을 줄 수 있다”며 “추측성 글이나 허위 사실을 유포할 경우 명예훼손 등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으니 유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303188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