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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아무리 급했더라도…인천공항 여직원 휴게실 무단침입 ‘배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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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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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51996?ntype=RANKING

 

CCTV 분석 결과 중국인 남성 관광객 가능성

배변 사건이 발생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입국심사관 여직원 휴게실. 독자 제공

배변 사건이 발생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입국심사관 여직원 휴게실. 독자 제공
(중략)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4일 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2층 입국장 출입국심사관 여직원 휴게실 세면실에 중국인 남성이 배변을 본 것 같다고 15일 밝혔다. 배변은 다음 날인 5일 발견했다.

인천공항 입국장 2층에 있는 출입국심사관 여직원 휴게실은 일반인과 입국객들도 출입할 수 없는 보안구역이다.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이 입국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 결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중국인 남성 관광객이 배변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출입국 직원들은 이번 배변 사건에 대해 당시 여성 휴게실 도어락이 가동이 중단된데다,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이 이 남성을 경찰에 고발하지 않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배변 사건이 발생하자 출입국당국은 여성 휴게실 앞에 출입금지 안내판과 펜스를 설치했다.

한 직원은 “사건을 내부 공지만 했을 뿐, 배변을 저지른 중국인 입국 승객에 대한 조치를 없었다”며 “ 중국인이 무단침입한 여직원 휴게실에 외부인이 진입할 수 없도록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배변 황당 사건이 발생한 입국장은 입국객 등 불특정 다수가 다닐 수 있는 곳”이라며 “배변이 급한 입국 관광객이 길을 잘못 찾아 배변을 봤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배변을 본 사람은 아직 특정하지는 않았고,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수사 의뢰 등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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