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블러크루,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배출…‘비걸 옐’ 김예리 최종 선발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은 지난 10일, 지난해 브레이킹 K 시리즈 성적과 선수촌 생활 태도, 그리고 지난 5월 진천선수촌 내부 평가전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를 최종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발전에서 김예리는 고도의 테크닉과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가대표 자격을 당당히 확보했다.
김예리의 이번 국가대표 선발 뒤에는 그녀의 소속 팀이자 든든한 멘토인 갬블러크루가 자리하고 있다. 갬블러크루는 대한민국 브레이킹 문화의 저변 확대 및 인재 양성, 예술 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려 24년간 지속해서 활동하고 성장해 온 대표적인 브레이킹 전문기관이다.
척박했던 국내 환경 속에서도 24년 동안 문화적 자산을 축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온 갬블러크루의 노력이 김예리라는 세계적인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결실로 이어졌다는 것이 갬블러크루 측 설명이다.
유스올림픽 메달 획득 이후 지난 국제 메이저 대회 무대를 밟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던 김예리에게 이번 아시안게임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다.
김예리는 인터뷰를 통해 "치열하게 준비해 얻어낸 자리인 만큼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유스올림픽 이후로 지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앞으로 계속 발전하며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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