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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뜨거워져…어업규제부터 바꿔야”

무명의 더쿠 | 06-14 | 조회 수 2007

■ 정석근 제주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교수가 말하는 기후위기 시대 수산업 생존 전략

<수산1번지 통영, 지속가능한 수산업의 미래를 찾다>
1. 끓는 바다, 통영 수산업의 비상경고
2. 바다가 변한다, 수산업의 미래는?
3. 지속가능한 수산업, 기후위기 대응책은?
4. 기후위기 시대, 수산업의 생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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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근해는 지금 기후위기의 최전선에 서 있다. 지난여름 남해안에서는 고수온으로 멍게와 양식어종 등이 대량 폐사했고, 동해의 주요 어종인 오징어는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다. 어업과 양식업이 동시에 흔들리는 상황을 두고 전문가들은 “이제는 근본적인 틀의 변화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한다.

제주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정석근 교수를 만나 남해안 고수온의 원인, 어종 변화의 흐름, 한국 어업 구조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대응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석근 교수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바다 수온이 가장 빠르게 오르는 지역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지난 40년 동안 우리나라 연근해 수온이 연평균 약 1도 올랐다고 한다. 이는 지구 평균보다 두세 배 빠른 속도다. 쿠로시오 해류가 더 따뜻해지고 속도가 빨라지면서 그 갈래인 쓰시마 난류가 더 많은 열을 머금고 우리 쪽으로 들어오는 것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https://www.hansa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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