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터뷰 왜곡 편집”...타이라 뱅크스, 넷플릭스에 명예훼손 소송
925 1
2026.06.14 12:39
925 1

ooCbCm

 

미국의 유명 모델 겸 방송인 타이라 뱅크스가 넷플릭스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리얼리티 체크: 도전! 슈퍼모델과 그 이면’에서 자신의 인터뷰가 맥락 없이 편집돼 허위 서사를 만드는 데 이용됐다는 주장이다.

1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N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뱅크스는 넷플릭스와 제작사, 공동 감독 모어 루시와 다니엘 시반 등을 상대로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에는 암시적 명예훼손, 허위 인식 조성, 계약 위반, 허위 보증 등의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작품은 뱅크스가 제작 진행했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메리카 넥스트 톱 모델(ANTM)’의 성공과 논란을 되짚는 3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리얼리티 체크: 도전! 슈퍼모델과 그 이면’이다. 넷플릭스는 해당 시리즈를 모델과 심사위원, 제작 관계자들이 프로그램의 복잡한 유산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로 소개하고 있다.

뱅크스 측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약 3시간 30분 동안 인터뷰에 응했으나, 실제 방송에는 16분가량만 사용됐다고 밝혔다. 특히 제작진이 자신의 발언을 “맥락이 제거된 채 재조립”해 실제 의도와 전혀 다른 명예훼손적 인상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은 과거 ‘아메리카 넥스트 톱 모델’ 시즌2 참가자였던 샨디 설리번과 관련된 장면이다. 설리번은 해당 다큐멘터리에서 과거 촬영 기간 중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뱅크스 측은 인터뷰 당시 제작진이 해당 내용을 자신에게 알려주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소장에 따르면 제작진은 인터뷰 중 뱅크스에게 단순히 “샨디의 이야기를 기억하시나요?”라고 물었고, 방송에서는 뱅크스가 위를 바라보며 “음”이라고 말한 뒤 화면이 검게 전환됐다.

뱅크스 측은 이 편집이 마치 그가 성폭행 피해 주장에 대해 알고도 기억하지 못하거나 답변을 회피하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고 주장했다. 원본 영상에는 뱅크스가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이야기를 기억한다”고 명확히 답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고 변호인단은 밝혔다.

뱅크스 측은 넷플릭스가 자신을 “참가자의 성폭행 피해를 알고도 방치하고, 이를 시청률을 위해 이용했으며, 이후 해당 사건을 기억하지 못한 인물”처럼 보이게 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제작진이 “선택적 편집, 의도적 누락, 세밀한 장면 조작”을 통해 이 같은 인상을 만들었다는 내용도 담겼다.

뱅크스는 이번 소송을 통해 향후 사업 기회 상실, 개인 브랜드 가치 훼손, 사업 수입 손실 등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구체적인 청구 금액은 명시되지 않았다.

넷플릭스 측은 이번 소송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아메리카 넥스트 톱 모델’은 2003년 첫 방송을 시작해 2018년까지 방영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뱅크스는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이자 제작자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 잡았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93440?sid=104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바웃톤] 커버 되는 블러셔 #컨실블러셔✨ NEW 그레이시 뮤트 컬러 체험단 30인 모집 🩷 585 06.12 50,6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402,4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717,5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90,7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024,4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6,3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5,3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7,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14,2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00,4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0707 이슈 월드컵 개막식 시청자수 슈퍼볼의 10배 14:55 50
3090706 유머 @아이고 아가씨들 같네~ @다 아가씨예요~ @.... @혹시 우리.. 14:55 61
3090705 이슈 조선시대때 왜 치즈냥이를 금고양이라고 불렀는지 알거같음 14:55 72
3090704 이슈 14년전 오늘 발매된, 보이프렌드 "Love Style" 14:55 2
3090703 정보 브라질 로프 점프 사망 사고 (영상주의) 14:55 95
3090702 이슈 [월드컵] 현재 멕시코에서 한국사람만 보면 무조건 외치는 말이 있는데 (멕시코가 한국 좋아하는이유) 14:54 187
3090701 이슈 코르티스 성현 일본에서 반응 온 짤......twt 14:54 183
3090700 기사/뉴스 BTS 부산 공연 최대 수혜자는 뷔 동명이인 김태형 감독? 온라인 유니폼 인증 ‘봇물’ 3 14:54 162
3090699 유머 (기생충사진있음주의) 한국인도 몰랐던 서울의 기생충 박물관에 다녀온 일본인 4 14:54 175
3090698 유머 섬유유연제 후원 받은건가 싶은 다음 경기 한국 국대 유니폼 4 14:53 391
3090697 기사/뉴스 인천 '훼손 시신' 발견 닷새째…피해자 신원 파악 난항 1 14:52 241
3090696 이슈 하향평준화 된 배달음식.jpg 12 14:51 955
3090695 이슈 목도리,슬리퍼,양말 훔치고 눈치보는견 14:50 240
3090694 이슈 제이홉 "방탄소년단은 전원 한국인..한국 공연이 제일 즐거워" [BTS in BUSAN] 3 14:50 352
3090693 이슈 원래 소미 솔로곡이었다는 갑자기 4 14:49 599
3090692 유머 이제 더이상 월드컵에서 농어촌 전형이라고 부르기 힘든 아시아 국가들 14:49 458
3090691 유머 막걸리를 원료로 쓰는 거 아니냐는 의심 받고 있는 국산 로봇의 춤사위 11 14:48 872
3090690 이슈 올 52주 신고가 1천508개, 신저가도 1천763개…양극화·변동성↑ 14:48 102
3090689 이슈 [전참시] 긴 기다림 끝에 찬란한 재회 💞 아이오아이 눈물의 10주년 콘서트 현장 공개 14:47 70
3090688 정치 李대통령, 교황청 일정 시작…특별미사 참석해 기념 연설 1 14:47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