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참교육' 속 교권보호국, 교육부 전담조직 신설 논의로
4,652 53
2026.06.13 18:16
4,652 53
RkzgNB


학교 현장의 교권 침해 대응을 교사 개인의 몫으로 남겨둬선 안 된다는 제도 개선 요구가 정치권 정책 논의로 옮겨붙었다. 수업 방해와 악성 민원, 허위·반복 신고, 아동학대 신고 대응까지 교사가 직접 떠안는 현실이 교실 질서와 학생 학습권을 함께 흔들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속 가상 조직인 교권보호국이 현실에서 국가 책임형 교육활동 보호 체계 논의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설 연구기관인 민주연구원은 최근 이경아 연구위원의 '참교육이 던진 질문, 국가 책임형 교육활동 보호 체계로 답하다' 정책브리핑을 통해 교육부 교육활동보호국 신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연구위원은 드라마 속 교권보호국은 가상의 기관이지만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겪는 수업 방해, 폭언·폭행, 악성 민원, 허위·반복 신고, 생활지도 위축은 현실의 제도 과제라고 봤다. 교사 개인 책임 구조와 학교의 대응력 부족을 제도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취지다.


이 연구위원은 교권 침해가 교사 개인의 피해에 머물지 않는다고 짚었다. 정당한 생활지도와 수업 운영이 위축되면 교실 질서가 흔들리고 학생의 학습권도 약화된다는 것이다. 체험학습 축소와 민원 회피형 학교 운영, 공교육 신뢰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담았다. 

이에 따라 교육부 안에 교육활동보호국을 두고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중앙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겨야 한다는 게 이 연구위원의 제안이다. 교육활동보호국은 교권보호위원회, 교육활동보호센터, 학교 민원 대응 체계, 학생생활지도 고시, 아동학대 신고 대응 지원, 학교폭력 조사 체계 등을 연계하는 조직으로 설정됐다. 

시·도교육청에는 교육활동보호지원센터를 법정기구화하고 교육지원청 단위에는 현장지원팀을 설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흩어져 있는 대응 체계를 교육부와 교육청, 현장지원 조직으로 묶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기관이 책임지는 방식으로 전환하자는 것이다. 

주요 기능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 통합 분류체계 구축, 악성 민원 기관 책임제 운영, 아동학대 신고 대응 지원, 학교공동체 회복 지원 등으로 정리됐다. 특히 악성 민원 대응은 교사 개인이 직접 감당하는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반복 민원이나 폭언·협박성 민원, 허위사실 유포처럼 교육활동을 위축시키는 사안은 교육청으로 넘겨 법률 검토와 공식 대응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업무방해·협박·명예훼손 등 중대 사안에 대해서는 교육청 차원의 고발과 수사 의뢰 등 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가 제기될 경우 교육감 의견서 작성, 교사 진술 준비, 법률상담, 무혐의·불송치 사안의 사후 회복 지원을 체계화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위원은 교육활동보호국 설치를 위해 교원지위법 개정을 통한 법적 근거 마련도 필요하다고 했다. 다만 기관 책임 원칙은 학부모 민원을 차단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정당한 문제 제기와 교육활동 침해 행위를 구분하고 학교가 공식 절차에 따라 대응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https://naver.me/GWW099aZ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바웃톤] 커버 되는 블러셔 #컨실블러셔✨ NEW 그레이시 뮤트 컬러 체험단 30인 모집 🩷 550 06.12 36,580
공지 서버 작업 공지 6/12(금)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6.11 21,9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99,0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714,5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86,8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018,6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3,2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5,3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7,3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5,1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14,2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96,4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0473 이슈 오늘 자 태국 여배우들의 소원을 말해봐 무대 02:26 178
3090472 유머 월드컵에 진심인 미국인 1 02:20 322
3090471 유머 반차 사유 대신 보낸 영상 3 02:18 531
3090470 이슈 여주와 남자가 꽁냥 거려야 할 장면이 모두 남자와 남자로 대체된 드라마 2 02:18 838
3090469 이슈 진짜 뜬금없이 밈돼서 아직도 유행인거 신기한 케이팝돌 깃발 6 02:16 1,064
3090468 기사/뉴스 [속보]파키스탄 "美-이란, 24시간 내 서명" 3 02:14 402
3090467 이슈 호랑이 친구를 만나러 간 사람들 🐅 1 02:12 242
3090466 이슈 ???: '형'이 'bro'라고 번역되면 ㅈㄴ 팍 식음 8 02:11 1,001
3090465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이란과 합의 14일에 서명 예정” 11 02:11 642
3090464 정보 한국인들한테 한자 쓰라고 지랄하던 일본인이랑 중국인들 근황 9 02:08 1,177
3090463 이슈 원덬 기준 세계관? 충돌?처럼 느껴지는 한 아이돌들의 챌린지.....🙄 1 02:06 366
3090462 이슈 씨발 걍 매직 매니저 나오고 대유잼됨ㅆㅂㅠㅋㅋㄲㅋㅋ 5 02:06 1,254
3090461 이슈 신입사원강회장) 준현방글 사약 돌겟다 진짜 3 02:05 512
3090460 이슈 바로 신곡뽑아내는또또사장님보실분 2 02:01 361
3090459 이슈 월드컵 역사상 제일 통괘한 사이다라고 칭송받는 ㅈㄴ웃긴 역사.....jpgif 25 02:01 1,752
3090458 이슈 우리집 강아지한테 밥 차려놓고 “할아버지 나오시라고 해~” 하면 7 01:57 1,267
3090457 이슈 여행명목 공금으로 주식 투자해서 번 거까지 전부 친구가 돌려달래 50 01:57 2,103
3090456 유머 큰일났습니다... 미국을 못 떠날 위기입니다..... 11 01:56 1,747
3090455 이슈 기성용 : 승리를 즐기되 여기에 취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feat.축협, 홍명보) 7 01:55 498
3090454 이슈 2002 월드컵 보아 넘버원 광화문 공연 2 01:54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