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금으로 월세 낸다”…국민연금표 노인주택 추진되나
1,056 4
2026.06.13 11:24
1,056 4
13일 국민연금공단의 연구용역으로 진행된 한국주거학회의 ‘노인복지주택 사업 타당성 검토 연구’에 따르면 현재 국내 노인 주거 정책은 저소득층 임대주택과 고가 실버타운 중심으로 양분돼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 공급에, 보건복지부는 민간 실버타운 제도 운영에 초점을 맞추면서 정작 다수의 중산층 노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적정 가격대 노인주택은 부족한 상황이다.

실제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통계청은 노인 인구가 2020년 815만명에서 올해 1천51만명, 2040년에는 1천7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증가하는 고령 인구를 수용할 주거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다.


국민연금공단이 노인 주거시장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공단은 법적으로 노인복지시설을 설치·임대·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갖고 있으며, 연금 수급액과 주거·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새로운 노후 보장 모델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보증금 반환 문제나 운영 부실 우려가 적은 공공기관이 안정적으로 주택을 공급할 경우 고령층의 주거 불안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문조사 결과도 긍정적이었다. 국민연금 가입자와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0.8%가 국민연금공단의 공공 노인복지주택 운영에 찬성했다. 현재 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의 찬성 비율은 64.9%로 더 높게 나타났다.

찬성 이유로는 공공기관의 신뢰성과 안정적인 운영 능력이 가장 많이 꼽혔다. 반면 일부는 연금 재정 악화를 우려하며 주택사업과 연금기금 운용을 분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령층이 원하는 주거 형태도 뚜렷했다. 응답자의 93.1%는 병원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도시 또는 도시 근교를 선호했다. 대규모 단지 내에서 의료·복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형태를 원하는 수요도 높았다.

주거 공간은 20평형대 이하의 실속형 구조를 선호했으며, 문턱 제거와 미끄럼 방지 바닥재, 욕실 안전손잡이 등 고령 친화 설비를 필수 조건으로 꼽았다.

비용 부담 역시 현실적이었다.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적정 수준은 월 임대료 평균 58만원, 관리비 평균 18만5천원 수준이었다. 특히 매달 받는 국민연금에서 주거비와 식사비를 자동 공제하는 방식에 대한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66/0000111054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 올영 1등 화잘먹 금손 선크림! 비건 에센스 수분 선크림 체험단 모집 227 06.11 31,433
공지 서버 작업 공지 6/12(금)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6.11 17,6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93,6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711,4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82,2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011,5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2,6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5,3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6,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3,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14,2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95,2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0179 기사/뉴스 정체불명 주사 맞더니 '추욱'..약 타러 병원 갔다 안락사 당한 뭉치'/ SBS 1 14:03 187
3090178 기사/뉴스 모텔서 출산 후 신생아 숨지게 한 친모에 징역 15년 구형 4 14:01 207
3090177 유머 어떻게 한 가문에서 왕비를 넷 배출했는데 그 중 셋이 원경왕후, 인현왕후, 명성황후 9 13:57 1,075
3090176 이슈 2027년 개봉하는 디즈니•픽사 신작 애니메이션 「가토(Gatto)」🐈 6 13:55 339
3090175 이슈 드디어 유튜브에 무료로 풀린 기능 46 13:51 4,037
3090174 이슈 90년대에 웬만한 그룹들을 능가하는 인기와 팬덤을 누렸던 고등학생 솔로 가수들 5 13:50 643
3090173 이슈 백룸 감독이 한국한테 감사 인사 드린 이유...jpg 9 13:49 2,020
3090172 유머 칠레와 아르헨티나같이 자는 고양이들 5 13:49 517
3090171 유머 딸 시온이를 위해 카리나, 윈터와 사진 찍은 기성용 7 13:47 1,914
3090170 이슈 전현무 축구하나도모르는데 캐스터한다길래 엥햇는데 그냥 공부로 뇌에 때려박아서 여기까지 온게 진짜 미친 것 같다 13 13:46 1,735
3090169 유머 케톡 박애주의자.jpg 17 13:45 1,675
3090168 이슈 왕사남 무인에서 눈치보며 팬서비스 하는 박지훈..X 6 13:44 626
3090167 기사/뉴스 ‘전참시’ 최지호 주무관, ‘꼬마 선장’ 영상 패러디 도전 2 13:39 985
3090166 유머 ???: 강백호선수 결혼 축하드려요 /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7 13:39 2,210
3090165 유머 효연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14 13:38 2,206
3090164 이슈 KBO) 실시간으로 아시안게임 명단발표 달리던 SSG팬들이 난리났던 이유 12 13:37 2,406
3090163 유머 99개의 싸가지없는 행동을 하고 1개 의 개념있는 행동을 하면 "개가 그래도 알고보면 착한 애"가 되는 법입니다. 8 13:35 1,677
3090162 이슈 일본 가요계를 여성솔로가수 3명이서 줄줄이 바통터치로 신드롬 일으키며 다 해먹던 시절.jpg 6 13:34 994
3090161 이슈 보이넥스트도어 'VIRAL' 멜론 일간 51위 (🔺13) 5 13:33 263
3090160 유머 자려고 누웠는데 양의지 노래 랭킹 TOP5 2탄 6 13:29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