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금으로 월세 낸다”…국민연금표 노인주택 추진되나
1,538 4
2026.06.13 11:24
1,538 4
13일 국민연금공단의 연구용역으로 진행된 한국주거학회의 ‘노인복지주택 사업 타당성 검토 연구’에 따르면 현재 국내 노인 주거 정책은 저소득층 임대주택과 고가 실버타운 중심으로 양분돼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 공급에, 보건복지부는 민간 실버타운 제도 운영에 초점을 맞추면서 정작 다수의 중산층 노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적정 가격대 노인주택은 부족한 상황이다.

실제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통계청은 노인 인구가 2020년 815만명에서 올해 1천51만명, 2040년에는 1천7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증가하는 고령 인구를 수용할 주거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다.


국민연금공단이 노인 주거시장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공단은 법적으로 노인복지시설을 설치·임대·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갖고 있으며, 연금 수급액과 주거·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새로운 노후 보장 모델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보증금 반환 문제나 운영 부실 우려가 적은 공공기관이 안정적으로 주택을 공급할 경우 고령층의 주거 불안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문조사 결과도 긍정적이었다. 국민연금 가입자와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0.8%가 국민연금공단의 공공 노인복지주택 운영에 찬성했다. 현재 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의 찬성 비율은 64.9%로 더 높게 나타났다.

찬성 이유로는 공공기관의 신뢰성과 안정적인 운영 능력이 가장 많이 꼽혔다. 반면 일부는 연금 재정 악화를 우려하며 주택사업과 연금기금 운용을 분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령층이 원하는 주거 형태도 뚜렷했다. 응답자의 93.1%는 병원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도시 또는 도시 근교를 선호했다. 대규모 단지 내에서 의료·복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형태를 원하는 수요도 높았다.

주거 공간은 20평형대 이하의 실속형 구조를 선호했으며, 문턱 제거와 미끄럼 방지 바닥재, 욕실 안전손잡이 등 고령 친화 설비를 필수 조건으로 꼽았다.

비용 부담 역시 현실적이었다.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적정 수준은 월 임대료 평균 58만원, 관리비 평균 18만5천원 수준이었다. 특히 매달 받는 국민연금에서 주거비와 식사비를 자동 공제하는 방식에 대한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66/0000111054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쉿! 오늘은 우리끼리 노는 거야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시크릿 팬밋업 시사회 초대 이벤트 34 07.13 36,34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로그인 목록 꼭 확인하세요📢 07.13 20,8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17,1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98,5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08,2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76,2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92,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1,7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4,6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4,0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8,3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0,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4636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71편 04:47 56
3114635 이슈 지금으로 치면 02년생이라는 이때 이종석...gif 3 04:42 496
3114634 이슈 데뷔하기도 전에 멤버 1명 탈퇴하는 하이브 새 걸그룹 근황 8 04:26 1,258
3114633 이슈 쨥..쪕....할짝..쪕....훔..뭉...쪕 04:18 343
3114632 이슈 개미핥기 코어 2 04:13 253
3114631 유머 물려받은 이레즈미옷을 입은 고양이 1 04:07 761
3114630 이슈 이 언니 표현없는남친 조련하시는거 써니급인데 가방 하나에 행복행~ 하는거 너무 사랑스러워서 헛웃음남 1 04:04 759
3114629 유머 보호자 : 오늘 처음으로 오래 떨어지는데 어떡해 ㅠ 8 04:01 1,539
3114628 이슈 퇴근이 기대되는 이유 04:00 316
3114627 이슈 10년 전쯤에 공개되자마자 타임라인의 모두가 경악했던 홈커밍 포스터 4 03:55 1,053
3114626 이슈 홍대애니메이트 이런곳 가면 코썩내풍기는씹덕파오후남들 사이에서 입으로숨쉬면서 굿즈 구경하는 에이블리뽀용st여자분들있음 03:52 622
3114625 기사/뉴스 속보] "美 이란 해상봉쇄, 한국시간 15일 새벽 5시에 시작" 1 03:51 414
3114624 이슈 완전히 망가져버린 한국 주식 시장.jpg 6 03:49 1,713
3114623 이슈 12년전 멤버 그대로 재재계약한 세븐틴의 꺼드럭(?) 포스트~ing 1 03:19 732
3114622 이슈 공 계속 던지라고 주둥이로 눈치줌..;; 2 03:18 1,158
3114621 기사/뉴스 '청량' 루네이트 만난다…22일 미니 4집으로 컴백 03:00 125
3114620 이슈 살다 살다 부남자(BL 좋아하는 남자) 노래는 또 처음 봄.jpg 3 02:43 1,317
3114619 유머 가슴 축소 수술 비포 애프터 44 02:25 5,500
3114618 이슈 직접 코리안 바베큐 테이블을 만든 외국인들 5 02:16 2,420
3114617 유머 친정집에 딸 맡기고 자유부인 된 아이바오🐼 12 02:15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