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창원시에는 지난 4월께부터 이달까지 총 23건의 까마귀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15건이 쓰레기봉투 훼손, 6건은 사람을 공격한 경우였다. 나머지 2건은 소음 민원이었다.
각종 생활 불편을 끼치거나 사람들을 공격해 민원의 주범이 된 이 까마귀는 텃새인 큰부리까마귀다.
성체 몸길이가 약 57㎝로, 국내 까마귀류 중 덩치가 가장 크다. 윗부리가 크고 굽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큰부리까마귀가 사람을 공격하는 사례는 주로 번식기(3∼7월)에 나타나고, 특히 새끼가 둥지를 떠나는 6월 전후에 집중된다. 알과 새끼를 보호하기 위한 부모 새의 방어행동으로 여겨진다.
경남 전역에서도 매년 비슷한 시기 까마귀에 의한 피해 신고가 되풀이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13683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