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 일부가 발견된 곳은 인천 송도동에 있는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입니다.
대부분 인천 중구와 연수구에 있는 상가와 빌라, 단독 주택 등 일반주택의 재활용 쓰레기가 하루 평균 40톤가량 모이는 곳입니다.
이곳 반입장 1층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우선적으로 선별한 뒤, 2층 컨베이너벨트에서 수작업으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작업자는 처음에는 마네킹인 줄 알았다가 붕대에 싸인 것이 이상해서 보니 신체 일부로 의심돼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견된 신체는 여성의 다리 부위로 뒤꿈치부터 약 41cm, 발바닥 길이는 210mm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발견 당일 새벽 4시부터 센터에 들어온 쓰레기 수거 트럭을 통해 반입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경찰은 시신 발견 당일 센터를 드나든 수거 트럭 34대를 특정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 연수구에서 20차례, 중구에서 14차례 센터를 출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트럭의 블랙박스와 운전자 인적 사항도 확인해 시신이 반입된 경로를 추적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센터에 있는 재활용품 더미를 모두 조사했지만, 다른 신체 부위가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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