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입주했는데 헬스장 못 쓴다"…신축 아파트 커뮤니티 갈등 확산
3,556 16
2026.06.12 18:59
3,556 16
“수십억원을 주고 입주했는데 정작 헬스장은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잠실르엘 입주민들 사이에서 커뮤니티 시설 운영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 당시 단지의 대표 강점으로 꼽혔던 피트니스센터(헬스장), 골프 연습장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입주 후에도 정상 운영되지 못하면서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잠실르엘에서는 입주민 전용 운영 여부와 이용 기준 등을 둘러싼 의견 차이로 헬스장 운영 방안이 확정되지 못한 상태다. 입주민들 사이에서는 관리비를 부담하는 만큼 입주민 전용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과 외부 개방을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는 등 보다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잠실르엘은 롯데건설이 시공한 1865가구 규모 대단지로 올해 1월 입주를 시작했다. 청약 당시 최고 761.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0억 로또’ 단지로 불렸다. 지난해 12월에는 전용 84㎡가 48억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고급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의 대표적인 경쟁력으로 꼽혔다.

하지만 입주 이후에는 커뮤니티 시설 운영을 둘러싼 현실적인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시설 운영 주체를 어떻게 정할지, 이용 자격을 어디까지 인정할지, 운영 적자를 누가 부담할지 등을 놓고 입주민 간 이해관계가 갈리기 때문이다.


커뮤니티 시설을 둘러싼 이 같은 갈등은 잠실르엘만의 문제는 아니다.

최근 신축 아파트 시장에서는 커뮤니티 시설이 집값과 청약 경쟁률을 좌우하는 핵심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건설사들은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라운지 등 이른바 ‘호텔식 커뮤니티’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실제 운영 단계에 들어가면 이용 기준과 비용 부담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반복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강남구 개포자이프레지던스에서는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 자격을 놓고 입주민 투표가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에 따라 사우나·실내수영장·피트니스센터·골프시설 이용 대상을 주민등록등본상 실거주 입주민으로 제한했다.

입주민 내부 갈등뿐 아니라 외부 개방 여부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 원베일리는 재건축 사업 과정에서 주민공동시설 일부를 외부에 개방하는 조건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았지만, 입주 이후 실제 개방 여부를 둘러싸고 입주민 반발이 불거진 바 있다. 외부인 출입에 따른 보안 문제와 시설 이용권 침해 우려 등이 이유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30310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바웃톤] 커버 되는 블러셔 #컨실블러셔✨ NEW 그레이시 뮤트 컬러 체험단 30인 모집 🩷 488 00:05 17,452
공지 서버 작업 공지 6/12(금)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6.11 14,0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91,1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704,6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80,2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002,6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1,7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3,9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6,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2,3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12,0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92,7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4212 유머 충주시X워크맨 23:18 10
3094211 이슈 우리나라가 아직까지 단 한번도 깨지 못한 월드컵 2차전 징크스 1 23:18 222
3094210 유머 멕시코인 : 이 개자식 한국인들, 이 새끼들만큼 사랑하는 거 없어, 존나 쩌는 새끼들 23:17 555
3094209 유머 라이즈의 머리 상태로 보는 가짜 아침 vs 진짜 아침 2 23:16 199
3094208 이슈 꾸준히 연습하고 있는 리센느 연습생들의 일상 23:15 119
3094207 기사/뉴스 [단독] 검찰, 유튜버 '곽혈수' 성폭행 혐의 택시기사 징역 7년 구형 1 23:15 292
3094206 이슈 하이브 사과문(방탄소년단 부산 공연 시작 지연) 11 23:15 1,174
3094205 정치 한국일보 기자: "정청래 대표가 어저께 말진들이랑 티타임을 했는데 질문하면 내보내겠다라고 했다는 거예요. 타이피스트로 들어와라? 자기 기자회견때도 읽고 나가는 행태도 굉장히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거는 질문할 거면 들어오지 말아라? 이거는 언론을 굉장히 무시하는 거야. 그래놓고 겸손가면 공손하잖아요." 4 23:14 167
3094204 이슈 방금 뜬 JTBC 채무불이행 위험 소식...jpg 16 23:14 1,254
3094203 이슈 22년 전 어제 발매된_ "My Name" 5 23:12 150
3094202 이슈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의 심각한 문제점 3 23:12 885
3094201 유머 첫날에 이성 뽑으셨는지 동성 뽑으셨는지 물어보는 신규연프 6 23:12 793
3094200 유머 신기할정도로 감정표현 적극적인 아기판다🐼 13 23:10 880
3094199 이슈 멋진신세계) 차세계 : 배쩨 ㅅㅂ.....twt 17 23:10 1,849
3094198 이슈 난 지극히 정상(?)인데 주변 평판이 안좋음 29 23:08 2,194
3094197 이슈 [멋진 신세계 12회 예고] "나 돌아가.." 다시 떠날 준비하는 임지연과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충격받은 허남준! 5 23:08 1,293
3094196 이슈 [멋진 신세계 등장 엔딩] 허남준, 위기에 처한 임지연 구하며 박력 등장 2 23:07 802
3094195 유머 오현규 이때 과거 기억하는 사람? 5 23:07 858
3094194 이슈 세상 좋은 가성비 주량에 세상 빨리 깬다는 최유정 ㅋㅋㅋㅋㅋ 1 23:06 505
3094193 이슈 오늘자 <멋진 신세계> 허남준 연기 미쳤다고 느낀 장면 35 23:05 3,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