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입주했는데 헬스장 못 쓴다"…신축 아파트 커뮤니티 갈등 확산
2,920 16
2026.06.12 18:59
2,920 16
“수십억원을 주고 입주했는데 정작 헬스장은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잠실르엘 입주민들 사이에서 커뮤니티 시설 운영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 당시 단지의 대표 강점으로 꼽혔던 피트니스센터(헬스장), 골프 연습장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입주 후에도 정상 운영되지 못하면서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잠실르엘에서는 입주민 전용 운영 여부와 이용 기준 등을 둘러싼 의견 차이로 헬스장 운영 방안이 확정되지 못한 상태다. 입주민들 사이에서는 관리비를 부담하는 만큼 입주민 전용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과 외부 개방을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는 등 보다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잠실르엘은 롯데건설이 시공한 1865가구 규모 대단지로 올해 1월 입주를 시작했다. 청약 당시 최고 761.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0억 로또’ 단지로 불렸다. 지난해 12월에는 전용 84㎡가 48억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고급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의 대표적인 경쟁력으로 꼽혔다.

하지만 입주 이후에는 커뮤니티 시설 운영을 둘러싼 현실적인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시설 운영 주체를 어떻게 정할지, 이용 자격을 어디까지 인정할지, 운영 적자를 누가 부담할지 등을 놓고 입주민 간 이해관계가 갈리기 때문이다.


커뮤니티 시설을 둘러싼 이 같은 갈등은 잠실르엘만의 문제는 아니다.

최근 신축 아파트 시장에서는 커뮤니티 시설이 집값과 청약 경쟁률을 좌우하는 핵심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건설사들은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라운지 등 이른바 ‘호텔식 커뮤니티’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실제 운영 단계에 들어가면 이용 기준과 비용 부담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반복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강남구 개포자이프레지던스에서는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 자격을 놓고 입주민 투표가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에 따라 사우나·실내수영장·피트니스센터·골프시설 이용 대상을 주민등록등본상 실거주 입주민으로 제한했다.

입주민 내부 갈등뿐 아니라 외부 개방 여부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 원베일리는 재건축 사업 과정에서 주민공동시설 일부를 외부에 개방하는 조건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았지만, 입주 이후 실제 개방 여부를 둘러싸고 입주민 반발이 불거진 바 있다. 외부인 출입에 따른 보안 문제와 시설 이용권 침해 우려 등이 이유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30310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럽들도 사용하는 화잘먹 패드💗 핑크 글로우 패드 체험단 325 06.10 41,140
공지 서버 작업 공지 6/12(금)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6.11 12,4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91,1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704,6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80,2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98,1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1,7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3,9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6,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2,3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12,0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92,7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4068 이슈 우리는 미녀를 궁금해 하지 않아요 20:45 120
3094067 팁/유용/추천 디즈니에서 움직이는 베개를 그리는 법 20:45 126
3094066 유머 부천에 낙원방앗간에 건물 전체를 휘감는 거대한 등나무가 있었네.. 너무 예쁘다. 근데 재개발 허가가 떨어져서 저 등나무 없어진대ㅠㅠㅠㅠ 사장님은 끝까지 반대하고 서명도 받았는데 소용없었대ㅠ 16 20:43 536
3094065 이슈 월드컵 보러갔다고 인스타 테러당하는중인 춘봉첨지네 고팔남 18 20:43 938
3094064 기사/뉴스 “전 직원 연봉 노출”… 정샘물 직원들 “설명도 사과도 없었다” 2 20:42 509
3094063 이슈 아이오아이 채연 플챗 업로드 20:41 160
3094062 이슈 새멤버 투입되고 최초 공개된 시크릿 마돈나 라이브 선공개 영상 3 20:40 397
3094061 이슈 [월드컵]현시점 가장 핫한 대진 경우의 수 ㄷㄷ 19 20:39 1,422
3094060 유머 박지성 월드컵 해설 논란.... 16 20:38 1,983
3094059 이슈 특유의 분위기가 미쳤다는 김도연 칸 영화제 브이로그 1 20:38 509
3094058 유머 지나가시는 분들께 이쁨 잔뜩 받은 강아지들 2 20:37 674
3094057 정보 박서준 마리끌레르 7월호 커버 <샤넬워치 J12> 1 20:37 157
3094056 이슈 마스크 착용하면 마카롱 왕창 제조하는 박지훈.jpg 4 20:37 794
3094055 이슈 MBTI 중에 유독 어려워하는 사람들 많은 타입 17 20:36 1,222
3094054 이슈 XXX 말고 오늘 체코전 경기내용과 스코어를 정확하게 예측한 또 한명의 연예인 5 20:36 709
3094053 유머 공론화 시켜야하는 아파트 안내방송 5 20:34 1,363
3094052 이슈 모순적인 어린이 프로그램의 정체.jpg 12 20:34 1,315
3094051 이슈 이강인이 첫 염색을 한 이유 6 20:33 1,521
3094050 유머 한남으로써 말한다 한녀들아 30 20:30 3,002
3094049 유머 쌍둥이 아들 키우는데 주말마다 조기축구가는 남편 14 20:29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