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공동현관에 막혀 골든타임 놓칠라”…경찰, 전국 아파트 자동개방 추진
4,003 34
2026.06.12 17:36
4,003 34

경찰이 강력 범죄, 화재, 응급 환자 관련 신고 현장에서 공동 현관 비밀번호를 몰라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을 막기 위해 전국 아파트 공동 현관 자동 개방 시스템을 구축한다. 출동 경찰관이 현장 도착 즉시 공동 현관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해 범죄 대응과 인명 구조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11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총 2억 12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112 모바일 앱’ 기반 공동 현관 자동 출입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는 아파트마다 모바일 출입 카드와 스티커, 무선 리모컨 등 출입 방식이 제각각이어서 긴급 출동 상황에서도 경찰이 공동 현관 앞에서 대기하는 사례가 빈번한 실정이다. 실제 2024년 1월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화재 신고를 받고 경찰이 먼저 현장에 도착했지만 잠긴 공동 현관 때문에 즉시 진입하지 못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결국 뒤늦게 도착한 소방관과 함께 공동 현관을 강제 개방한 뒤에야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다.

경찰청은 이처럼 공동 현관 진입 지연이 인명 구조와 초동 대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자동 출입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공동 현관 앞에서 막혀 출동한 경찰관이 현장에 빠르게 도착했음에도 경비실 호출과 수동 개방 절차를 거치면서 초동 대응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강력 범죄나 응급 환자 발생 시 더 큰 인명 피해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 시스템이 도입되면 112 신고가 접수되는 즉시 출동 경찰관의 모바일 앱에 사건 현장 인근 아파트 정보가 자동으로 표시된다. 경찰관이 사건 현장 인근 아파트 공동 현관에 접근하면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조작 없이 3초 안에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방식이다.

경찰은 보안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치 기반 권한 통제 기능도 적용할 예정이다. 사건이 접수된 아파트 반경 내에 출동 경찰관이 위치한 경우에만 일시적으로 출입 권한이 활성화되도록 하고 사건 종료 즉시 권한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모든 출입 기록은 경찰청 내부 서버에 저장해 관리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30106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럽들도 사용하는 화잘먹 패드💗 핑크 글로우 패드 체험단 323 06.10 40,375
공지 서버 작업 공지 6/12(금)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6.11 11,7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88,9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703,9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80,2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96,9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1,2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3,9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6,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2,3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12,0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92,7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971 이슈 차쥐뿔 시청자들 ㄴㅇㄱ된 다음주 게스트.jpg 8 19:15 610
3093970 이슈 [속보] 이란 국영 언론이 미국과의 합의를 확인하며, 이는 제재 해제, 이란 주변의 미군 철수, 해상 봉쇄 종료를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3 19:14 253
3093969 이슈 우리 남편이 화가 많이 났어요 참교육 19:14 190
3093968 기사/뉴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 "페미사이드 통계 도입…레드플래그 보급" 2 19:13 180
3093967 이슈 유성은 Mulan OST ‘Reflection’ | 노래해도 Be OK 19:13 10
3093966 기사/뉴스 '현대 미술의 거장' 英 데이비드 호크니 별세…향년 88세(1보) 1 19:13 330
3093965 이슈 현시각 월드컵 진짜 본격적으로 응원하는 아이돌 19:11 361
3093964 이슈 국가대표는 경기도 못하게 막고 지들은 쫀득하게 앉아서 티비로 월드컵 응원하는 잠실폭도들 1 19:10 526
3093963 이슈 좌완은 지옥에서도 데려온다 7 19:09 692
3093962 이슈 ITZY(있지) “Motto” BEHIND #2 19:09 35
3093961 이슈 요즘 진짜 핫한 리센느 원이 유튜브 채널 근황...jpg 5 19:08 779
3093960 이슈 케플러 ‘키움 히어로즈’ 시구&시타 Behind 19:08 53
3093959 이슈 엄지렐라 SpaceX 면접 탈락 영상 19:07 273
3093958 이슈 놀라운 토요일 <남편들> 편 선공개(공명 김지석 강한나 이다희) 19:07 142
3093957 이슈 언차일드 고요 속의 외침 🎧 | UNCHILD CLUB EP.08 19:06 25
3093956 정보 네이버페이15원이오 15 19:06 723
3093955 이슈 문지인ㅣ동생 발달장애가 유전일 수 있다구요? 급 유전자 검사를 받게 된 이유.. 19:06 797
3093954 이슈 유럽에서 1인당 GDP가 거의 한국과 일본 수준까지 치고올라왔다는 신흥 라이징 선진국 8 19:05 1,106
3093953 이슈 오늘자 미야오 엔딩요정 고양이 인간 엘라 얼빡샷.twt 1 19:05 141
3093952 이슈 구미호 출몰하는 주파수 🦊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EP.41-42 예고 2 19:05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