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12일 오전 11시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체코의 조별 리그 1차전이 시작되면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등 도심 곳곳 응원전 현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약 5700명이 광화문광장에 모였다. 오전 8시 500여명이었던 인파는 오전 9시 1000명, 오전 10시 3700명으로 불어났다. 곧 점심시간이 되면서 점점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KT빌딩과 세종대왕상 일대에 6개 구역으로 나누어진 응원 공간은 이미 시민들로 빼곡히 들어찬 모습이었다. 정중앙에 설치된 주무대와 대형 스크린 앞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시민들로 가득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잔디까지 인파가 몰리는 모습이다.
화창한 날씨에 가족·연인 등과 함께하는 시민들이 광장으로 나오면서, 경기 시작 전부터 분위기가 고조되기 시작했다. 빨간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시민들은 태극기와 막대풍선을 들고 다 함께 어울리며 응원곡과 애국가를 불렀다. 뜨거운 햇볕에 양산과 선글라스를 지참한 이들도 많았다.
경기 시작 휘슬 소리에 시민들은 "대~한민국"을 연신 외쳤다. 얼굴에 페이스페인팅을 하거나 '붉은 악마' 뿔 머리띠를 쓰고 기대에 찬 표정의 시민들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시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붉은악마 응원곡인 아리랑을 들으며 환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000320?sid=102
기사/뉴스 월드컵 첫 경기 시작하자 "대~한민국"…광화문 5700명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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