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고액연봉자 한도 제한
만기 연장부턴 예외 없애기로
만기 연장부턴 예외 없애기로
금융당국이 신용대출 관리 관련해 비상관리체제를 선언하면서 시중은행들도 잇따라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금융당국 방침에 맞춰 고액 연봉자 신용대출 한도를 제한하기로 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신용대출을 신규로 내줄 때 차주의 연소득과 관계없이 개인별 최대 한도를 1억원으로 묶는다.
마이너스통장 관리도 강화한다. 기존 만기 연장 시점에 한도 미사용 계좌를 대상으로 일정 금액을 감액하고 있었으나, 상품 특성에 따라 일부 예외를 허용해 왔다. 앞으로는 예외 조항을 없애고 원칙적으로 감액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일괄적으로 5000만원으로 제한하는 등의 고강도 규제까지는 추가로 하지 않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신용대출을 과도하게 조일 경우 실수요자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해서다. 특히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아직 월별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초과한 곳은 없다는 점도 감안됐다.
앞서 우리은행도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핀다·토스·뱅크샐러드 등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한 가계신용대출 신규와 갈아타기(대환)를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2072373
![[사진=하나금융]](https://wimg.mk.co.kr/news/cms/202606/12/news-p.v1.20260612.625b16cd9fb54f48add2c26c63d07727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