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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본부=김성영 기자 sisa551@sisa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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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월배차량기지서 '재난 대비 불시 훈련' 실시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개막식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제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권 반도체 투자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국가 전략산업 투자 결정이 정치 논란으로 확산되는 것을 경계하고 나섰다. 첨단 반도체 산업에서의 대구·경북 소외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냈다.
추 당선인은 11일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를 통해 "반도체 거점 투자 논의 과정에서 특정 지역 편중설과 정치적 고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첨단 반도체산업의 투자는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오직 시장(Market)과 경제성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시대 반도체는 국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자 세계 각국이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경쟁하는 대표적 전략산업"이라면서 "사실 여부를 떠나 국가 전략산업의 투자 결정이 정치 논란에 휩싸이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 소외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냈다. 그는 "대구·경북에서는 행정통합 논의에 이어 첨단산업 투자마저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재명 정부는 이런 걱정을 결코 가볍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이었던 대구·경북은 지금도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과 제조 역량,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이라면서 "지금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보고 받은 남부권 반도체 혁신 벨트 구상 속에서 대구·경북이 맡게 될 역할과 향후 투자계획을 조속히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기업들도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해 나가는데 최적의 장소를 선택해야지 행여라도 정치적 판단으로 기업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갉아먹는 선택을 해서는 안될 것"이라면서 "대구·경북은 특혜를 요구하지 않고 다만 공정한 기회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 업무보고를 모두 마친 추 당선인은 11일부터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이에 따라 인수위는 시민 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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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교통공사, 월배차량기지서 '재난 대비 불시 훈련' 실시

대구교통공사 월배차량기지 ‘유관기관 합동 재난 대비 불시 훈련’ 모습 ⓒ대구교통공사 제공
"재난엔 예고가 없다" 대구교통공사가 6개 기관·단체와 '재난 대비 상시훈련'을 불시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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