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으론 못 막는다"…홈플러스, 메리츠에 2000억 지원 재차 요청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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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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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회생 절차 중인 홈플러스가 메리츠금융그룹을 향해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 대출에 대한 최종 결단을 내려달라고 12일 재차 호소했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1000억 원의 연대 보증 이후 메리츠금융이 1000억 원의 대출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필요한 자금은 2000억 원 규모라는 요구다.
홈플러스 측은 "1000억 원만 지원될 경우 현재 진행 중인 점포 폐점 절차를 마무리할 수 없고 상품 공급 재개도 어렵다"며 "결과적으로는 홈플러스의 영업 정상화가 불가능해져 회생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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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 시점에서 남은 과제는 홈플러스의 생존을 가능하게 할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회생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다. 더 이상 시간을 끌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홈플러스가 회생의 마지막 고비를 넘을 수 있도록, 메리츠금융그룹이 2000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 지원에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이형진 기자 (hjin@news1.kr)
https://www.news1.kr/industry/distribution/6195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