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15년째 라면 로열티 받는다 "닭 사업 망한 후 라면 탄생"

12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은 "이경규가 양준혁의 낚시터에 방문한다"고 예고했다.
양준혁이 운영하는 구룡표 양식장을 찾은 이경규는 "'남자의 자격 2'를 하면 전현무 빼고 양준혁과 함께 하겠다"고 애정을 보인다.
이경규는 양준혁과의 공통점으로 '연이은 사업 실패'를 꼽는다. 이경규는 "나도 귀뚜라미를 먹인 닭을 키웠는데 망했다. '귀뚤닭'이 내 사업 치트키였는데, 사료값보다 귀뚜라미가 비싸서 결국 망했다"고 떠올린다.
이어 "귀뚤닭을 동물원에 사자 먹이로 팔았어"라면서 귀뚤닭 덕분에 탄생한 '꼬꼬면'을 알린다.
"아직 꼬꼬면 로열티가 나오나요?"라는 질문에 이경규는 "아직 로열티 나와"라고 뿌듯해한다.
이경규는 "꼬꼬면의 탄생 뒤에는 귀뚤닭의 아픔이 있다"면서 "닭을 못 팔아서 열심히 먹다 보니 닭 레시피가 머리에 떠올랐다. 꼬꼬면 레시피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이라고 고백한다.
앞서 다양한 사업 경험이 있는 박명수는 "저도 장사를 여러 개 해봤는데 경규 형님은 대단하다"고 존경의 눈빛을 보낸다.
이경규는 2011년 방송된 KBS2TV '남자의 자격'을 통해 닭 육수를 베이스로 라면 레시피를 선보였고, 이후 라면회사 '팔도' 측이 이경규 라면 레시피를 상용화해 '꼬꼬면'으로 출시했다. 당시 품절 이슈가 3개월 이상 이어질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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