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시대]
안성~세종 고속도로 55.9km 구간 적용
기존 구간 31.1km와 이어지면 최대 87km
교량붕괴 사고수습후 내년 3월 개통 목표
내년 초 개통 예정인 안성~세종 고속도로에서 국내 최고 제한속도 시속 120km로 달릴 수 있게 된다. 현재 국내에서 제한속도 시속 120km는 이 고속도로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구리~안성 고속도로의 용인 분기점(JC)~남안성 분기점 31.1km 구간이 유일하다. 세종까지 약 55.9km가 추가되면 시속 120km로 달릴 수 있는 구간은 최대 87km에 달하게 될 전망이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안성~세종 고속도로 55.9km 구간 전체에 국내 최고인 제한속도 시속 120km가 적용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고속도로 소재 지방 경찰청들과 가협의를 마쳤다"며 "전 구간에 최대한 연속적으로 제한속도 시속 120km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한속도 기준 설정은 국토부의 '도로의 구조·시설에 관한 규칙', '도로설계 요령' 등의 법령 기준에 따른 것이다. 차량이 시속 120km이상으로 달릴 수 있도록 도로에 기하구조를 적용, 설계하고 제한속도는 경찰청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구조다.
한국도로공사도 "해당 고속도로 전 구간 55.9km의 설계 속도를 시속 120km로 계획했다"며 "(제한속도 120km 구간은) 앞서 개통한 용인분기점부터 남안성분기점과 건설 중인 남안성분기점~세종분기점이 연속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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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47949?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