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美출산율 사상 최저…"2007년부터 쭉 감소, 인구학적 미스터리"
842 5
2026.06.11 20:58
842 5

 

미국의 지난해 출산율이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1% 줄어든 360만6천400명이었다.

미국에서 출산율은 2007년 이래 줄곧 하락세를 이어왔다.

NYT는 "이는 인구학적 미스터리"라며 "전문가들은 처음에는 급격한 경기침체 때문이라고 봤지만, 출산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원인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연령별로는 10대 출산율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15∼19세 여성 1천명 당 출생아 수는 11.7명으로, 전년보다 7% 줄었다. 10대 출산율은 1991년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급감 중이다.

20대 출산율도 하락했고, 30대와 40대 여성의 출산율은 오히려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30∼34세 여성의 출산율은 전년 대비 3% 올랐다.

NYT의 별도 기사에 따르면 2007∼2019년 미국 출산율 하락의 37%는 흑인과 히스패닉, 백인 청소년들의 출산율 감소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사 학위가 없는 20∼24세 백인 여성이 출산율 감소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 베일리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이코노미스트는 "(여성들이) 어머니가 되는 것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단지 미루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출산 지연이 오래 이어지면서 인구구조의 건전성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한다.

미국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이민자 감소와 낮은 출산율로 그 속도가 둔화 중이다.

스마트폰 보급이 전 세계적 출산율 감소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미들버리대 연구팀이 국가경제연구소 논문을 토대로 2007년 이후 출산율이 감소한 원인을 분석했다. 
연구를 주도한 경제학자 케이트린 마이어스 박사는 2007년 아이폰 첫 출시 후 매년 스마트폰 보급률이 늘면서 출산율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접근성 향상은 15~19세 출산율이 4.5%~8.0% 감소하고 20~24세에서 3.2%~6.6% 감소하는 것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보다 높은 연령층은 감소 추이를 보였으나 수치가 더 작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128개국 모두에서 스마트폰 보급률이 향상되면서 출산율 감소가 가속화됐다.

마이어스 박사는 “스마트폰이 출산율 저하의 모든 원인은 아니지만 대면 접촉을 줄이면서 사람들의 행동 특성을 바꾸기 시작했다”며 “스마트폰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친구, 연인 등과 직접 만나는 시간이 감소하면서 성관계가 줄어든 반면 포르노 소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410069900075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 올영 1등 화잘먹 금손 선크림! 비건 에센스 수분 선크림 체험단 모집 154 00:07 12,042
공지 서버 작업 공지 6/12(금)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20:13 2,1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75,1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95,5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70,6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87,1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1,2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6,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1,4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8,3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90,2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2944 이슈 진주덬이면 모를 수가 없는 진주 대표 유명 맛집...jpg 22:40 5
3092943 이슈 아이딧 'Fly!' 이즘(izm) 평 22:40 3
3092942 기사/뉴스 "촉법이니 고소해라"…중학생들 제품 훼손에 학부모 반응 '황당' 22:40 59
3092941 정치 '봉쇄 시위' 일주일째‥'부정선거론자' 한자리 22:39 60
3092940 유머 체력관리가 고민이라니까 냅다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플랭크 시키는 홍진경.twt 22:39 252
3092939 이슈 아이오아이 도연 플챗 업로드 1 22:37 119
3092938 이슈 리센느 무명 때 영상 발굴됨...jpg 2 22:37 522
3092937 이슈 미야오 '띠로리 (DDI RO RI)' 파트 분배 3 22:36 109
3092936 이슈 리센느 원이와 마지막 촬영한듯한 이선민, 유영우 6 22:36 530
3092935 이슈 [KBO] LG는 언제 지나요? 오늘자 KBO 순위 ㄷㄷㄷ 6 22:35 620
3092934 유머 박지훈 댕청미(feat. 변우석) 3 22:34 355
3092933 기사/뉴스 비강남 30억도 '완판'…공급 절벽 공포에 청약 줄 선 수요자들 22:33 211
3092932 유머 또 일 제대로 친 피프티피프티 문샤넬...twt 8 22:32 1,194
3092931 정보 [KBO] 프로야구 6월 12일 각 구장 선발투수 2 22:32 416
3092930 정보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 (자막)> 6월 19일, 곧 왓챠에서! 2 22:32 163
3092929 유머 월드컵 본다고 한달간 쉰다는 음식점 10 22:32 1,312
3092928 유머 공중파 단독 월드컵 중계라고 무리하고 있는 kbs 10 22:31 985
3092927 정보 [KBO] 프로야구 6월 11일 각 구장 관중수 1 22:31 225
3092926 이슈 점점 본색 드러내며 선넘는 "평범한 일반" 시민이 모였다던 올공 단톡방 근황 (feat. 대통령저주) 11 22:31 929
3092925 이슈 @ 표정ㅈㄴ잘하는거 입아프도록 얘기해도 모자를지경 3 22:30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