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재범이 자신이 프로듀싱한 보이그룹 롱샷을 향한 일부 팬들의 비판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박재범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롱샷을 자신의 들러리로 세운다는 일부 팬들 주장에 대해 “온라인에서 만들어진 이야기는 현실과 다르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번 논란은 박재범과 롱샷이 함께 발표한 믹스테이프 ‘4SHOBOIZ Vol. 2: 4SHOVILLE(4쇼보이즈 볼륨 2: 4쇼빌)’ 활동 과정에서 불거졌다. 일부 팬들은 음악방송 무대에서 박재범이 중앙에 서고 엔딩 장면을 장식한 데 이어 북남미·유럽 투어에도 롱샷이 동행하게 되자 “신인 그룹보다 박재범이 더 부각된다”는 지적을 내놨다.
이에 박재범은 롱샷의 성과를 언급하며 “앨범 판매량 10만장 이상,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3억회 이상을 기록했고 공연마다 수천 명의 팬이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일은 롱샷과 함께 논의하고 있다”며 “이건 롱샷 커리어 초반에 거대한 특권”이라고 밝혔다.
또 “그들에게 커리어가 있는 이유는 내가 그들에게 줄 무언가를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나는 이 일을 20년 동안 해왔다. 누가 더 잘 알겠는가. 나인가, 너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네가 모르는 일에 대해 말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박재범은 자신의 팬들을 향해서도 “나 때문에 기분 상할 필요도 없고 나를 변호하려고 애쓸 필요도 없다”며 “온라인에서 만들어진 이야기는 그들이 실제로 느끼는 감정을 대변하지는 않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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