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는 “각 지역 성·연령별 유권자 분석 데이터의 경우 한국리서치의 명백한 업무상 과실로 사전투표자 예측 데이터가 합산에서 누락됐다”며 “KEP가 특정한 의도를 갖고 데이터를 수정한 것이 아니라, 조사기관의 업무상 과실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KEP는 “이들 지역의 전체 예측 득표율은 사전투표와 당일 투표 지지도를 모두 반영해 정상적으로 산출됐다”며 “이번 오류는 성·연령별 등 세부 계층의 예측치에 한정된다”라고 했다. 이어 “방송 3사는 데이터 수령 단계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면서 “결과적으로 민심을 가늠하는 데 있어 시청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했다.
KEP의 이날 해명에 따르면, 선거 당일 방송3사가 발표한 서울시장 선거 출구 조사 결과에선 30대 여성의 득표율 추정치가 ‘오세훈 53.6%, 정원오42.8%’였지만, 오류를 바로잡아 재계산하면 ‘정원오 51.3%, 오세훈 45.3%’라는 것이다. 또 대구시장 선거의 경우도 발표 내용은 20대 득표율 추정치가 ‘김부겸 43%, 추경호 54.9%’였지만, 실제 데이터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 ‘김부겸 52.3%, 추경호 44.2%’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수치 누락과 같은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왜곡됐다는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가뜩이나 부정확한 출구조사의 신뢰도를 더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설 교수는 “좀 더 구체적으로 오류 이유를 밝히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KEP는 이번 사태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향후 검증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제가 된 조사기관을 대상으로 계약 위반에 따른 법적 대응 등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한국리서치도 이날 사과문을 내고 “한국리서치가 담당한 서울·대구·울산·충북 지역의 성·연령별 예측 득표율 산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라며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는 6·3 지방선거 당선자 예측을 위해 한국방송협회 산하에 KEP를 구성하고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KEP의 이날 해명에 따르면, 선거 당일 방송3사가 발표한 서울시장 선거 출구 조사 결과에선 30대 여성의 득표율 추정치가 ‘오세훈 53.6%, 정원오42.8%’였지만, 오류를 바로잡아 재계산하면 ‘정원오 51.3%, 오세훈 45.3%’라는 것이다. 또 대구시장 선거의 경우도 발표 내용은 20대 득표율 추정치가 ‘김부겸 43%, 추경호 54.9%’였지만, 실제 데이터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 ‘김부겸 52.3%, 추경호 44.2%’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수치 누락과 같은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왜곡됐다는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가뜩이나 부정확한 출구조사의 신뢰도를 더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설 교수는 “좀 더 구체적으로 오류 이유를 밝히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KEP는 이번 사태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향후 검증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제가 된 조사기관을 대상으로 계약 위반에 따른 법적 대응 등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한국리서치도 이날 사과문을 내고 “한국리서치가 담당한 서울·대구·울산·충북 지역의 성·연령별 예측 득표율 산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라며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는 6·3 지방선거 당선자 예측을 위해 한국방송협회 산하에 KEP를 구성하고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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