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폭행했다고 자수해"…'무혐의' 男 흉기 들고 찾아가 협박한 커플
502 1
2026.06.11 15:04
502 1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남성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 흉기를 들고 찾아온 신고자 커플에게 협박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JTBC '사건반장'은 여성의 협박을 받아 경찰에 거짓 자백을 한 남성 A씨의 제보를 보도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0대 여성 B씨로부터 특수강간 혐의로 신고를 당했다. B씨는 남자친구로부터 A씨와의 관계를 의심받자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성폭행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를 검토한 수사기관은 조사를 마친 후 지난 3월 A씨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사건이 마무리된 직후 B씨는 남자친구와 함께 A씨의 자택을 찾아갔다. 이들은 흥신소를 동원해서 집 주소를 알아내고, 미리 동태를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배관 점검을 명분으로 자택 침입에 성공한 B씨 커플은 A씨를 청테이프로 결박했다.

B씨는 흉기를 든 채 "같이 감옥 갈 생각으로 왔다", "성폭행했다고 경찰에 찾아가서 자수하라"고 A씨를 협박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흉기에 20여 차례 찔렸고, 1300만원을 빼앗겼다.

협박에 못 이긴 A씨는 "자백하겠다"고 말한 뒤 자동차를 타고 경찰서로 향했다. B씨 커플은 A씨의 차를 쫓아가며 전화로 지시를 내렸고, A씨는 경찰에게 "2개월 전 모르는 사람을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했다"고 자수했다.

자수 과정에서 수상한 정황을 포착한 경찰은 A씨의 뒤를 쫓던 B씨 커플을 발견한 뒤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사건 당시 상황이 담긴 녹취 파일을 확보했고, B씨 커플을 무고, 특수상해, 강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지우 인턴 기자(jw2000804@newsis.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4001192?sid=102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케어플러스💙 관리 후&자극받은 피부, 즉각 쿨링 애프터케어! NEW '더마 PDRN 수딩 패치' 체험단 모집📢 145 00:07 11,3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75,1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95,5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68,1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82,9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1,2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5,0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1,4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8,3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90,2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2737 기사/뉴스 [단독] 李대통령 한마디에… 1심 무죄도 검사 항소 제한 추진 18:55 0
3092736 이슈 KR 탐색 건너뛰기 검색 만들기 아바타 이미지 10년 전 한국에서 적응하지 못했던 다문화 친구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KBS 190829 방송 18:54 39
3092735 이슈 선우용여가 처음 공개하는 전라도 구석구석 현지인 찐맛집 최초공개 (+신안 염전) 18:54 48
3092734 이슈 역대 최고 속도를 갱신한 한국 트레이더들 18:54 146
3092733 이슈 대기업 3사 출신 노희영의 '면접에서 탈락하는 치명적 이유' 싹다 공개 (스펙없이 대기업 합격하는 법) 18:54 96
3092732 이슈 이번에도 어김없이 남돌 버전 말아주는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2 18:54 49
3092731 기사/뉴스 보아, SM 떠난 후 처음으로 팬콘... 6월 27~28일 '보아 더 마이크'(BoA THE MIC)' 18:54 40
3092730 이슈 영포티 그자체인 아이돌출신 아이돌회사 대표 18:54 160
3092729 이슈 이지혜ㅣ엄마들의 성교육! 산부인과 김지연 의사 "임신 비법 부터 여성 수술까지 다 알려드려요~" 18:53 34
3092728 정치 오늘 다시 보게되는 명문(TK의 딸) 10 18:51 368
3092727 이슈 세상에 나쁜 고양이는 없다 | 미야오 가원&엘라&수인 | 티치미베이비 P.02 18:51 29
3092726 이슈 야자와 아이 <사랑은 정말(내 남자친구 이야기)> × 산리오 캐릭터즈 콜라보.jpg 4 18:50 163
3092725 이슈 베이비몬스터 'SUGAR HONEY ICE TEA' 멜론 일간 추이 1 18:50 103
3092724 이슈 친환경 방제제로 러브버그 막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7 18:49 739
3092723 유머 회사가 모인 곳을 뜻하는 단어가 뭐지? 25 18:46 1,992
3092722 이슈 무슨 의도로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조형물 5 18:46 628
3092721 이슈 이즈나 'METRONOME' 멜론 일간 추이 5 18:45 253
3092720 정보 내 남자친구 이야기(사랑은 정말)하고 콜라보한 산리오 4 18:42 537
3092719 유머 아이를 3월전에 낳아야하는 이유 6 18:41 1,729
3092718 기사/뉴스 교권붕괴 보여준 ‘참교육’에 교사들 공감…“정부·국회 나서달라” 11 18:41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