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누가 더 잘 알겠어?"…롱샷 논란에 박재범이 직접 나선 이유
1,082 9
2026.06.11 14:09
1,082 9

(MHN 이승우 선임기자 기자) "누가 더 잘 알겠어? 나인가, 너인가."

 

박재범이 결국 직접 입을 열었다.

 

보이그룹 롱샷(LNGSHOT)을 둘러싼 팬덤 내 불만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재범은 11일 SNS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공개했다.

 

박재범은 "다음으로 저는 LNGSHOT에 공식적으로 가입할 것"이라며 "그게 처음부터 내 목표였다. 아무도 날 막을 수 없다. 내가 회사를 소유하고 그룹을 만들었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20년 동안 해왔다. 누가 더 잘 알겠어? 나인가, 너인가"라며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비판에 정면으로 반응했다.

 

-중략-

 

실제 팬덤 내부에서는 그룹 자체보다 박재범이 더 화제의 중심에 서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음악과 콘텐츠, 각종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그룹보다 박재범 개인에 대한 이야기가 더 크게 소비된다는 것이다.롱샷은 2025년 데뷔한 모어비전의 첫 보이그룹이다. 박재범이 직접 제작을 맡은 팀으로 데뷔 당시부터 업계 안팎의 관심을 받았다. 반면 그룹 자체보다 '박재범이 만든 그룹'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형성되면서 팬덤 내부에서는 이를 두고 엇갈린 시선이 이어져 왔다.

 

신인 그룹에게 데뷔 초반은 멤버 개개인의 이름과 캐릭터, 성장 서사를 시장에 각인시키는 시기다. 그러나 롱샷은 음악과 콘텐츠, 각종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그룹 자체보다 '박재범이 만든 그룹'이라는 설명이 먼저 따라붙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팬들이 문제 삼는 것도 박재범의 참여 자체는 아니다. 애초 롱샷은 박재범이 만든 팀이고, 팬들 역시 그 사실을 알고 그룹을 소비해 왔다.

 

다만 일부 팬들은 박재범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큰 나머지 롱샷이 독립적인 팀으로 성장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한다. 신인 그룹이 구축해야 할 고유의 서사와 정체성이 제작자의 존재감에 가려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박재범은 성과를 근거로 반박하고 있다.

 

그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 공연 성과 등을 언급하며 LNGSHOT의 성장세를 강조했다. 성과를 통해 평가받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로 박재범은 2PM 활동 이후 솔로 가수와 프로듀서, 레이블 대표로 활동하며 AOMG와 하이어뮤직 등을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내가 더 잘 안다"는 발언 역시 이러한 경험에서 비롯된 자신감으로 읽힌다.

 

다만 아이돌 시장의 문법은 다소 다르다.

 

힙합 신에서는 창작자의 철학과 색깔이 중요한 가치로 평가받지만, 아이돌 시장에서는 팬덤과의 공감대 역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논란 역시 단순히 박재범 개인에 대한 호불호보다는 롱샷이 언제쯤 '박재범이 만든 그룹'이 아닌 '롱샷(LNGSHOT)' 자체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를 둘러싼 고민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논란의 본질은 박재범의 개입 여부가 아니다. 박재범의 영향력이 여전히 롱샷보다 크다는 데 있다.

 

박재범이라는 이름은 데뷔 초기 롱샷에게 가장 강력한 자산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 자산은 동시에 넘어야 할 벽이 되기도 한다.

 

결국 팬들이 기다리는 것도 박재범의 또 다른 성공담이 아니다. 롱샷이 '박재범이 만든 그룹'이 아니라 '롱샷'이라는 이름 자체로 평가받는 순간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45/0000424513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케어플러스💙 관리 후&자극받은 피부, 즉각 쿨링 애프터케어! NEW '더마 PDRN 수딩 패치' 체험단 모집📢 229 06.11 28,960
공지 서버 작업 공지 6/12(금)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6.11 16,0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92,3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708,3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81,5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007,9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1,7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5,3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6,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3,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12,0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94,5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4372 기사/뉴스 현대미술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별세…향년 88세 2 07:55 348
3094371 이슈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 시청률 추이 14 07:50 1,045
3094370 유머 귀여운 양늑대 만화 7 07:44 442
3094369 유머 멋진 신세계 르와르장르에서 조직 비밀 불고 사랑 찾으러 나오는 차기보스 장면이라 해도 믿을 장면 🤣🤣 3 07:40 965
3094368 기사/뉴스 [단독] 클릭비 완전체, 유재석·이효리 만난다...돌아온 레전드 ‘해투’ 첫 주자 8 07:40 772
3094367 이슈 원년멤버없이 순수 피지컬로 야생에서 데뷔한 리센느 연습생 리브, 메이 3 07:39 408
3094366 이슈 [나 혼자 산다] 652회 예고 - 카리스마 넘치는 신 스틸러 류혜영의 일상✨ & 에픽하이 형들과 함께 축구를 응원하는 코드쿤스트⚽ 3 07:38 584
3094365 유머 반차 사유서 대신 제출한 영상 10 07:30 2,435
3094364 이슈 [무도] 관상으로 보는 멤버들의 조선시대 신분✨ 3 07:30 552
3094363 유머 외국인이 처음 한국 왔을 때 당황했던 의외의 이유 14 07:28 2,650
3094362 정보 "전문가들이 감정가 포기하고 두 손 들었다" 한글과 히브리어가 섞인 기괴한 글씨의 정체 6 07:24 2,350
3094361 이슈 "사람 한명을 무너뜨리는 가장 쉬운 방법이 뭔지 아시나요? 15 07:19 2,255
3094360 이슈 [오십프로] 어제 빵터진 웰컴투 동막골 패러디 장면 3 07:19 768
3094359 기사/뉴스 [월드컵] "강간 혐의 7건·성추행 혐의 1건"…'성범죄 연루' 가나 MF 토마스 파티, 캐나다 입국 거부 당해→"18일 파나마전 출전 불가" 8 07:15 1,803
3094358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7:15 181
3094357 이슈 날으는 고양이 2 07:15 235
3094356 기사/뉴스 1년 대장정 피날레…트와이스 KSPO돔 앙코르 공연 전석 매진 07:08 433
3094355 유머 집안에서 공던지기를 좋아하는 강아지 욕구를 풀어주다 6 06:52 2,041
3094354 이슈 이렇게 생긴 포켓몬이 취향인 사람들이 있음 9 06:52 1,997
3094353 기사/뉴스 중국인 경찰이라며 올린 사진, 알고 보니 드라마 속 배우 역할 16 06:40 4,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