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누가 더 잘 알겠어?"…롱샷 논란에 박재범이 직접 나선 이유
1,289 9
2026.06.11 14:09
1,289 9

(MHN 이승우 선임기자 기자) "누가 더 잘 알겠어? 나인가, 너인가."

 

박재범이 결국 직접 입을 열었다.

 

보이그룹 롱샷(LNGSHOT)을 둘러싼 팬덤 내 불만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재범은 11일 SNS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공개했다.

 

박재범은 "다음으로 저는 LNGSHOT에 공식적으로 가입할 것"이라며 "그게 처음부터 내 목표였다. 아무도 날 막을 수 없다. 내가 회사를 소유하고 그룹을 만들었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20년 동안 해왔다. 누가 더 잘 알겠어? 나인가, 너인가"라며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비판에 정면으로 반응했다.

 

-중략-

 

실제 팬덤 내부에서는 그룹 자체보다 박재범이 더 화제의 중심에 서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음악과 콘텐츠, 각종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그룹보다 박재범 개인에 대한 이야기가 더 크게 소비된다는 것이다.롱샷은 2025년 데뷔한 모어비전의 첫 보이그룹이다. 박재범이 직접 제작을 맡은 팀으로 데뷔 당시부터 업계 안팎의 관심을 받았다. 반면 그룹 자체보다 '박재범이 만든 그룹'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형성되면서 팬덤 내부에서는 이를 두고 엇갈린 시선이 이어져 왔다.

 

신인 그룹에게 데뷔 초반은 멤버 개개인의 이름과 캐릭터, 성장 서사를 시장에 각인시키는 시기다. 그러나 롱샷은 음악과 콘텐츠, 각종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그룹 자체보다 '박재범이 만든 그룹'이라는 설명이 먼저 따라붙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팬들이 문제 삼는 것도 박재범의 참여 자체는 아니다. 애초 롱샷은 박재범이 만든 팀이고, 팬들 역시 그 사실을 알고 그룹을 소비해 왔다.

 

다만 일부 팬들은 박재범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큰 나머지 롱샷이 독립적인 팀으로 성장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한다. 신인 그룹이 구축해야 할 고유의 서사와 정체성이 제작자의 존재감에 가려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박재범은 성과를 근거로 반박하고 있다.

 

그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 공연 성과 등을 언급하며 LNGSHOT의 성장세를 강조했다. 성과를 통해 평가받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로 박재범은 2PM 활동 이후 솔로 가수와 프로듀서, 레이블 대표로 활동하며 AOMG와 하이어뮤직 등을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내가 더 잘 안다"는 발언 역시 이러한 경험에서 비롯된 자신감으로 읽힌다.

 

다만 아이돌 시장의 문법은 다소 다르다.

 

힙합 신에서는 창작자의 철학과 색깔이 중요한 가치로 평가받지만, 아이돌 시장에서는 팬덤과의 공감대 역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논란 역시 단순히 박재범 개인에 대한 호불호보다는 롱샷이 언제쯤 '박재범이 만든 그룹'이 아닌 '롱샷(LNGSHOT)' 자체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를 둘러싼 고민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논란의 본질은 박재범의 개입 여부가 아니다. 박재범의 영향력이 여전히 롱샷보다 크다는 데 있다.

 

박재범이라는 이름은 데뷔 초기 롱샷에게 가장 강력한 자산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 자산은 동시에 넘어야 할 벽이 되기도 한다.

 

결국 팬들이 기다리는 것도 박재범의 또 다른 성공담이 아니다. 롱샷이 '박재범이 만든 그룹'이 아니라 '롱샷'이라는 이름 자체로 평가받는 순간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45/0000424513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쉿! 오늘은 우리끼리 노는 거야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시크릿 팬밋업 시사회 초대 이벤트 34 07.13 37,67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로그인 목록 꼭 확인하세요📢 07.13 21,6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18,95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00,9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08,9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76,2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92,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1,7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4,6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4,0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8,3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0,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4646 유머 세상에서 하나뿐인 한정판 고양이 액세서리✨ 07:09 195
3114645 이슈 일본) 이슬람 건물에 방화한 37세 남성, 또다시 재체포 1 07:06 367
3114644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07:00 74
3114643 정치 정청래 페이스북 1 06:59 237
3114642 기사/뉴스 [속보] 미군 "이란 공습 개시‥이란군에 막대한 타격 줄 것" 30 06:37 1,589
3114641 정보 네이버페이 180원 5 06:14 992
3114640 이슈 모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려 노력하는 가게 18 06:09 2,475
3114639 이슈 생년월일 예시에 세월호 참사일 넣은 고려대병원 앱 54 06:01 5,788
3114638 정보 어제자 팬들 반응 좋은 신인 남돌 영화 시사회 헤메코 7 05:25 2,588
3114637 기사/뉴스 ‘타짜’ ‘국제시장’ 속편에 한국판 ‘인턴’… 하반기 극장가도 맑음 1 05:03 1,142
3114636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71편 4 04:47 397
3114635 이슈 지금으로 치면 02년생이라는 이때 이종석...gif 16 04:42 4,152
3114634 이슈 데뷔하기도 전에 멤버 1명 탈퇴하는 하이브 새 걸그룹 근황 23 04:26 6,893
3114633 이슈 쨥..쪕....할짝..쪕....훔..뭉...쪕 1 04:18 1,207
3114632 이슈 개미핥기 코어 2 04:13 768
3114631 유머 물려받은 이레즈미옷을 입은 고양이 3 04:07 2,875
3114630 이슈 이 언니 표현없는남친 조련하시는거 써니급인데 가방 하나에 행복행~ 하는거 너무 사랑스러워서 헛웃음남 8 04:04 3,604
3114629 유머 보호자 : 오늘 처음으로 오래 떨어지는데 어떡해 ㅠ 16 04:01 6,826
3114628 이슈 퇴근이 기대되는 이유 1 04:00 1,121
3114627 이슈 10년 전쯤에 공개되자마자 타임라인의 모두가 경악했던 홈커밍 포스터 6 03:55 3,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