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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25곳 적자였던 100대 건설사, 11곳으로 확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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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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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648/0000047923?cds=news_media_pc&type=editn

 

[워치전망대]톱10 중에도 적자 3곳
2년 연속 적자 6곳…흑자전환은 16곳
"수익성 복구 속 몸집은 줄어…건설경기 개선은 물음표"
100대 건설사 중 지난해 적자를 낸 곳이 11곳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4년에는 100개 건설사 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25곳이 영업손실을 낸 것과 비교해 절반 이하다. 2024년 적자를 낸 건설사 일부가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권 밖으로 빠졌고 흑자전환한 건설사도 다수 있던 영향이다.▷관련기사: 100대 건설사 25곳 적자…부채비율 400% 초과도 다수(2025년 4월18일)

11일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 건설사의 사업보고서 및 회계법인 감사보고서를 취합한 결과, 11개 건설사가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에는 동일 순위 내에 적자를 낸 건설사가 25곳이었다.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건설사 중 적자 건설사./그래픽=비즈워치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건설사 중 적자 건설사./그래픽=비즈워치미분양 턴 대우건설, 사고 처리한 포스코이앤씨

지난해 영업손실이 발생한 건설사는 시공능력평가 50위권에 △대우건설(3위, 9257억원) △현대엔지니어링(6위, 827억원) △포스코이앤씨(7위, 4903억원) △신세계건설(33위, 1966억원) △진흥기업(44위, 230억원) △SK에코엔지니어링(48위, 1711억원) 등 6곳이다.

시평 51위~100위 건설사 중 적자를 기록한 건설사는 △대원(72위, 110억원) △금성백조주택(75위, 36억원) △삼부토건(78위, 299억원) △흥화(83위, 196억원) △이수건설(87위, 220억원) 등 5곳이다.

대우건설은 지역별 악성 분양 재고를 털기 위한 할인 분양과 해외 현장 원가율 상승 등으로 지난해 9257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100대 건설사 중 최대 규모 적자다. 전년도에는 109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관련기사: '8000억 손실' 턴 대우건설, 오히려 원전 기대감 '둥실'(2월11일)

포스코이앤씨는 대구를 중심으로 지방 사업장 미분양이 늘었고 신안산선 붕괴 사고에 따른 복구 비용을 반영한 탓에 지난해 적자였다. 별도 기준 영업손실은 4903억원이다. 전년도에는 영업이익이 1204억원이었다.▷관련기사: 신안산선 붕괴에 미분양도…포스코이앤씨, 4776억 순손실(3월19일)

2024년에 별도 기준 1조5046억원 적자를 낸 현대엔지니어링은 2025년에는 82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별도 재무제표에는 북미와 폴란드 등에서 그룹 일감을 소화하는 법인의 실적이 포함되지 않는다. 국내와 중동, 아시아 등에서의 사업 성과만 반영된다.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2779억원이다.
 

또 적자 낸 건설사는 6곳 

신세계그룹 계열사로 주거 브랜드 '빌리브'를 보유한 신세계건설 SK에코플랜트 자회사로 플랜트 사업을 주로 하는 SK에코엔지니어링 등은 각각 1966억원, 171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특히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57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1419억원의 결손금이 발생했다. 자본총계가 1년 전 2224억원이었으나 50억원까지 줄면서 부채비율이 9404.4%에 달했다.

이 외에도 공동주택 브랜드 '칸타빌'을 보유한 대원은 2024년 4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2025년에는 1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예미지' 브랜드를 단 아파트를 짓는 금성백조주택은 적자 규모가 재작년 8억원에서 작년 36억원으로 커졌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삼부토건의 적자 규모는 2024년 1347억원이었으나 2025년에는 299억원으로 감소했다. 다만 이 기간 매출액도 4376억원에서 781억원까지 급감했다.▷관련기사: '토건면허 1호' 삼부토건, 법정관리 가기까지(2025년 2월25일)

1940년 창립해 한강철교와 동작대교 등을 시공한 흥화도 19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최근 붕괴사고가 난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시공사다. 공동주택 브랜드 '브라운스톤'을 보유한 이수건설은 2024년과 2025년 영업손실이 각각 635억원, 220억원이었다.

효성그룹 계열사인 진흥기업도 2년 연속 적자를 냈다. 2024년에는 4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나 이듬해에는 적자 규모가 230억원으로 커졌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 건설사 중 흑자전환 건설사./그래픽=비즈워치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 건설사 중 흑자전환 건설사./그래픽=비즈워치부실 잘 털었나…흑자전환 건설사 16곳

시평 100위권 내에서 흑자전환한 건설사는 16곳에 달한다. 특히 2024년 '빅배스(Big Bath, 부실 요소를 한 회계연도에 모두 반영해 위험 요인을 일시에 제거하는 기법)'를 단행한 건설사 대부분이 영업이익을 남겼다.

우선 시평 2위 현대건설은 지난해 251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2024년 기록한 2155억원의 영업손실을 1년 만에 만회한 것이다. 

2024년 빅배스를 단행하면서 그해 각각 1836억원, 996억원의 적자를 낸 금호건설 동부건설도 나란히 흑자로 돌아섰다. 두 건설사가 2025년 거둔 영업이익은 각각 451억원, 605억원이다. 

한화 건설부문도 2024년에 일부 주택 현장 준공 추정원가 상승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30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1년 만에 62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관련기사: '흑자전환' 한화 건설부문, 막판 손실 선반영 없었다면…(2월11일)

공동주택 브랜드 '하늘채'를 보유한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이 지난해 거둔 영업이익은 58억원이다. 1년 전에는 적자가 637억원이었으나 고원가 현장을 마무리하고 토목과 환경·플랜트 사업에 주력한 결과다.

채권단 주도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을 진행하고 있는 태영건설도 지난해 40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2024년 영업손실이 712억원이었으나 흑자전환한 것이다.▷관련기사: [단독]태영건설, 2년 연속 'B' 받고 워크아웃 '말년' 달린다(6월1일)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8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은 신동아건설도 95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 회사의 2024년 적자 규모는 1728억원에 달했다. 수익성 개선 속에 빚이 자본보다 많은 자본잠식 상태도 벗어났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369.2%다.▷관련기사: '여덟달 만에' 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초고속 졸업(10월1일)

(중략)

건설업계에서는 다수 건설사가 원자잿값이 가파르게 오르던 시기에 현장을 대부분 마무리하면서 수익성에서 안정을 찾았다는 평가다. 다만 대부분의 건설사가 수익성을 키우는 과정에서 착공 현장을 줄인 만큼 단기적인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나온다.

박철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2023년과 2024년에 원자잿값이 확 뛰었던 시기에 진행하는 현장을 작년에 마무리한 데 이어 원자잿값 상승분도 어느 정도 반영돼 수익성을 지킬 수 있었다"면서도 "다만 작년에는 건설사의 기성액이 최악이라고 할 만큼 현장이 줄었기 때문에 건설경기가 좋아진 결과라고 보기는 어렵다. 올해도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 등 건설경기에 변수가 많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뭐임..]

저기 주방덬들이 사랑하는 대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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