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 너무 싸다” 외국인들 캐리어에 싹 쓸어가…관광객 몰리는 이유가
71,359 479
2026.06.11 11:41
71,359 479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629699?cds=news_media_pc&type=editn

 

한국이 외국인에게 ‘가성비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방한 관광객이 사상 처음 22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쇼핑 소비 효과가 유통업계 실적으로 곧바로 이어지고 있다.

10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국제관광시장 전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방한 관광객은 474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22.6% 늘었다. 1~4월 누적 방문객은 677만 명으로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다. (중략)

관광객이 몰리는 가장 큰 배경은 원화 약세다. 10일 원·달러 환율은 1520원대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원화가치가 가장 떨어진 상태다.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에서의 숙박·식사·쇼핑 비용이 그만큼 줄어든 셈이다. 여기에 BTS 복귀 공연 등 K-콘텐츠 효과가 더해지면서 방한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소비 규모도 커졌다. 한국관광공사가 2018~2025년 외국인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인당 총 소비금액은 83% 증가했고 구매 횟수는 124% 늘었다.

구매 1건당 평균 지출액은 2019년 15만원에서 12만원으로 줄었지만, 그만큼 다양한 품목을 여러 차례 사는 방식으로 바뀐 것이다. 중저가 뷰티·식품부터 백화점 명품까지 소비 반경 자체가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가성비 소비의 대표 수혜자가 올리브영과 다이소다. CJ올리브영의 경우 2025년 1~11월 전국 매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구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전체 오프라인 매출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2년 2%에서 2025년 25%대로 뛰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 비중이 26.4%까지 올라섰고, 1~5월 올리브영에서 물건을 구매한 외국인은 약 596만 명으로 같은 기간 방한 외국인의 80%에 달했다.

다이소도 외국인 쇼핑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명동역점의 외국인 카드 결제액은 2023년 전년 대비 130% 급증한 데 이어 2024년 50%, 2025년 60% 늘었고, 올해 1~3월에도 70% 증가세를 이어갔다.

가성비 쇼핑뿐 아니라 명품 소비도 늘고 있다. 올해 1분기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3사는 모두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신세계 백화점 사업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오른 7409억원, 롯데(8723억원)와 현대(6325억원)도 각각 8.2%, 7.4% 늘었다. 3사의 1분기 명품 매출은 28~30%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외국인이 백화점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1분기 기준 신세계 본점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29%, 롯데 본점 23%, 더현대서울 약 20%였다.

신세계 본점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140% 뛰었고, 부산 센텀시티점(98%)·강남점(54%)도 동반 상승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025년 한 해 6500억원의 외국인 매출을 올리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올해는 1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댓글 47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트러블 잡는 장벽 ‘한율 쑥판텐 크림’ 체험 이벤트 262 00:05 5,62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106,49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145,5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516,0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750,2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8,8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7,2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3,9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5,8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51,3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06,1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1128 정치 [속보] 李대통령 지지율, 37%…취임 후 최저치 재경신 1 10:20 57
3161127 이슈 정민아X동하 주연 KBS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스틸컷 1 10:20 146
3161126 이슈 [선공개] 시작부터 손예진에게 이서진 관심 뺏겨버린 비서진 최초 A/S 출연 my스타 지창욱ㅋㅋㅋ |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 SBS 2 10:19 196
3161125 기사/뉴스 "목탁 누를 때마다 공덕 쌓인대"…2030 몰리자 50분 만에 동난 '불교 굿즈' 2 10:15 924
3161124 이슈 돌고돌아 카레는 다시 여기에 정착하는 사람들 많음 46 10:12 2,270
3161123 이슈 오늘자 팬들한테 사인해주는 서강준 근접샷 9 10:11 928
3161122 이슈 100년 만에 새로운 고양이 종 발견.jpg 30 10:09 1,961
3161121 기사/뉴스 부산 북항 해변에 3m급 상어 출몰…해경 현장 출동 64 10:09 1,976
3161120 유머 바다에서 멋지게 뛰어올라 착지하는 펭귄 9 10:07 535
3161119 이슈 안보현X정은채 주연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13회 선공개(유승호) 1 10:07 237
3161118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7 10:06 222
3161117 유머 부산 근황 22 10:06 1,778
3161116 정보 네이버페이12원 21 10:04 1,139
3161115 정보 네이버페이 스토어 알림받기 추가 100원 11 10:04 653
3161114 이슈 인플루언서 시사회로 팬들 반응 안좋은 치이카와 극장판 46 10:03 2,508
3161113 유머 팬들에게 가장 반응 좋은 도경수 솔앨 컨셉.jpg 10 10:02 807
3161112 유머 ai로 대체 안될 직업 추천 9 10:02 1,198
3161111 유머 팽현숙 귄카 4 10:01 569
3161110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8 10:01 252
3161109 이슈 요즘 팔로잉 팔로워 0~두자릿수에 소신발언한다면서 인용만 쳐달고다니는 계정이 제일 짜증남 1 10:01 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