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나나 자택강도男, 잘못 인정 없었다..징역 7년 불복 '항소'
2,000 30
2026.06.11 10:05
2,000 30

스타뉴스 취재 결과, A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강도상해 혐의 7년 선고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직접 제출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다)는 9일 A씨의 강도상해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앞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 대해 "범행 강도가 엄중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지도 못했다"라며 A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이날 재판부는 "먼저 피고인의 나나 모친에 대한 강도상해는 유죄로 인정한다. 나나에 대한 강도상해 죄는 강도상해로 보기 보다 강도치사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피고인이 당시 과도를 소지했다고 판단한다. 피해자들의 구체적이고 일관된 진술의 내용이 있고 피고인도 범행 직후 경찰에 휴대전화를 넘겨주기 전 사이에 인터넷으로 법적 조언을 얻기 위해서 은밀하게 올린 글에 피고인이 스스로 그 과거를 위험 용도로 사용할 목적으로 소지했음을 인정하고 있는 등 그런 정황을 종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이 피해자의 저항을 억압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고 그러다 칼을 옆에 내려놓았는데 그 틈에 나나가 칼로 피고인의 목 부위를 칼로 찌른 사실이 인정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상처가 상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피해자가 정당 방위를 위해서 피고인을 폭행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절대적 평온이 지켜져야 할 야간에 흉기를 소지한 채 침입해 강도상해, 강도치사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의 중대성과 심각성을 고려할 때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라며 "피해자들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피고인에 대한 처벌 의사를 밝혔고 피고인은 다수의 범죄 처벌이 있다. 다만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그 과정에서 상해가 있는 점, 피고인이 살해 요인으로 과도를 사용하려 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피해자들이 입은 상해와 상해 발생 경위와 정보 등을 참작했다"라고 덧붙였다.A씨는 지난 2025년 11월 15일 오전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나나의 주거지에 침입했고, 흉기로 나나 모녀를 위협하며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사건 당시 나나와 모친은 몸싸움 끝에 A씨를 직접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다. 이후 A씨는 나나 모녀가 자신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다며 나나를 살인미수 등으로 역고소했으나, 경찰은 나나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판단해 불송치했다. 나나는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피고인 신문에서 A씨는 "자택 침입 당시 칼은 없었다. 나나 모친과 마주치고 놀랐다. 나나 모친도 놀라서 나가라고 말해서 진정하라고 물건 훔치라고만 들어왔더니 나를 밀쳤다"라며 "나나 모친이 내 목을 칼로 위협했고 목 부분이 찔렸다. 나나 모친을 진정시킬려고 몸을 껴안았고 목을 조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칼에 찔리고 나서 피가 많이 흘렀다. 여러 차례 나나 모친에게 맞기도 했다"라며 "칼날을 두 손으로 잡고 있었고 이를 놓으면 죽는 상황이었다. 이후 오른손으로 버텼다. 피부가 찢어지는 소리도 났다. 결국 대치 상황은 끝났다. 나의 폭행은 전혀 없었다. 껴안은 게 폭행이라면 인정하겠다"라고 말했다.

A씨는 "왜 이런 짓을 했는지, 이름과 나이를 물어봐서 다 대답했다. 엄마가 뇌출혈로 쓰러져서 병원에 계신데 앞선 재판에서 받은 벌금 1000만원을 엄마에게 빌리는 상황이어서 물건을 훔치게 됐다고 설명했다"라며 "나나가 칼을 가져온 걸로 하라면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과 30분 정도 대화를 나눴고 이들이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A씨는 "잘못은 인정하지만 칼을 가져왔다던가 목을 조르고 폭행한 사실은 전혀 없다"라며 "반성도 많이 했다. 죄송하다"라고 답했다. 또한 "침입 당시에는 피해자가 나나인 줄도 몰랐고 이후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나나 모녀는 지난 4월 21일 A씨의 강도상해 혐의 3차 공판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당시 나나는 법정에서 A씨를 보자마자 "재밌니?"라고 말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A씨에게 "강도 같은 짓 하고 마음대로 돌아다니니까 재밌냐. 내 눈 똑바로 쳐다봐. 재밌냐고"고 말했다. A씨는 나나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바라봤다.

이어진 신문에서 나나는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이 사건 겪고 나서 저는 괜찮은 줄 알았다. 근데 저도 모르게 인생에서 트라우마처럼 남아 있다. 사건이 좀 빨리 정리됐으면 기도를 하면서 왔다"며 트라우마를 호소하기도 했다.

나나는 재판을 마치고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얼굴 마주하니까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감정 조절에 실패했다. 하지만 나는 어디 가서도 하지 못 하는 말들을 속 시원하게 다 하고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 남자에게도 하고 싶은 말 하고 왔고 나의 행동과 말에 있어서 후회는 하지 않는다. 다들 걱정 많았을 텐데 나는 괜찮다. 이제 마무리가 될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나나는 자신의 SNS 계정에도 "지금까지의 모든 악질적 범죄 행위에 대한 죗값을 치르길 바란다"고 전하며 '자업자득'(自業自得·자기가 한 일의 결과를 스스로 받는다)이라는 글귀를 올렸다.

이후 나나는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피해자가 누구인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범죄자에 의한 여러 번의 재판. 공개 재판 6번, 오늘 결심 재판 1번, 총 7번. 한결같은 거짓 진술 번복. 범죄자의 반성은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 과정 속 검찰 10년 구형. 재판부 3년, 7년 실형 선고. 특수강도상해 무기 또한 7년 이상 징역. 반성은 없다. 용서는 없다"고 강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8/0003443327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 올영 1등 화잘먹 금손 선크림! 비건 에센스 수분 선크림 체험단 모집 127 00:07 4,7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71,0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92,8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66,1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80,2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0,4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5,0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1,4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8,3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89,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2252 정보 BGF네트웍스(CU편의점택배) 개인정보 유출 11:38 8
3092251 정치 폭력경찰 그저 지나가던 시민들을 갑자기 진압하고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11:38 49
3092250 기사/뉴스 "우리 애 혼자 택시 탔잖아" 분노…학교에 황당 요구 2 11:38 124
3092249 정치 올공 일부 시위자는 선수들을 향해 "간첩들, 뭐 갖고 나가 X새끼들아"라고 몰아세우며 가방을 내놓으라고 재촉했다. 2 11:37 89
3092248 유머 체육교사가 수업을 급히 중단시킨 이유 8 11:36 602
3092247 기사/뉴스 ‘축구돌’ 윤두준, 월드컵 ‘입중계’ 확정 2 11:36 72
3092246 정치 [단독]與 비공개 의총 때 정청래 면전서 사퇴 요구 2 11:36 175
3092245 이슈 '레드벨벳 슬기 사촌동생' 유튜버 수키진, 사고로 사망...향년 30세 7 11:36 1,114
3092244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봤더니…절반이 "월세 냅니다" 1 11:35 101
3092243 유머 젠슨황이 정해주는 결혼식 축의금 6 11:34 1,406
3092242 정치 [속보] 이준석 "황교안 측도 선관위 수사 참여시켜라…그래야 결과 납득" 4 11:33 338
3092241 이슈 2026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 된 아티스트 1 11:32 421
3092240 유머 아이바오 강바오님에게 철벽치던 시절 6 11:32 863
3092239 기사/뉴스 "한국이 이렇게 쌀 줄 몰랐어요"…외국인 관광객 몰리는 이유 27 11:31 1,757
3092238 이슈 차별이 아닌데 뭔가 차별 같음 8 11:30 915
3092237 이슈 [1박2일 예고] 더 독해진 야생 신고식 11:29 142
3092236 기사/뉴스 율곡 인수전 '후끈'…몸값 5000억 넘본다 11:28 439
3092235 정치 선관위 직원 근황 50 11:27 2,688
3092234 이슈 드디어 공개된 토이 스토리 5 해외 첫 반응 모음 (눈물 바다 됐다는 ㅠㅠ) 17 11:26 1,460
3092233 정치 TK, 보수 심장 지켰지만···현안 추진 더 어려워져 29 11:25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