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나나 자택강도男, 잘못 인정 없었다..징역 7년 불복 '항소'
2,305 32
2026.06.11 10:05
2,305 32

스타뉴스 취재 결과, A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강도상해 혐의 7년 선고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직접 제출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다)는 9일 A씨의 강도상해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앞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 대해 "범행 강도가 엄중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지도 못했다"라며 A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이날 재판부는 "먼저 피고인의 나나 모친에 대한 강도상해는 유죄로 인정한다. 나나에 대한 강도상해 죄는 강도상해로 보기 보다 강도치사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피고인이 당시 과도를 소지했다고 판단한다. 피해자들의 구체적이고 일관된 진술의 내용이 있고 피고인도 범행 직후 경찰에 휴대전화를 넘겨주기 전 사이에 인터넷으로 법적 조언을 얻기 위해서 은밀하게 올린 글에 피고인이 스스로 그 과거를 위험 용도로 사용할 목적으로 소지했음을 인정하고 있는 등 그런 정황을 종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이 피해자의 저항을 억압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고 그러다 칼을 옆에 내려놓았는데 그 틈에 나나가 칼로 피고인의 목 부위를 칼로 찌른 사실이 인정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상처가 상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피해자가 정당 방위를 위해서 피고인을 폭행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절대적 평온이 지켜져야 할 야간에 흉기를 소지한 채 침입해 강도상해, 강도치사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의 중대성과 심각성을 고려할 때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라며 "피해자들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피고인에 대한 처벌 의사를 밝혔고 피고인은 다수의 범죄 처벌이 있다. 다만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그 과정에서 상해가 있는 점, 피고인이 살해 요인으로 과도를 사용하려 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피해자들이 입은 상해와 상해 발생 경위와 정보 등을 참작했다"라고 덧붙였다.A씨는 지난 2025년 11월 15일 오전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나나의 주거지에 침입했고, 흉기로 나나 모녀를 위협하며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사건 당시 나나와 모친은 몸싸움 끝에 A씨를 직접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다. 이후 A씨는 나나 모녀가 자신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다며 나나를 살인미수 등으로 역고소했으나, 경찰은 나나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판단해 불송치했다. 나나는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피고인 신문에서 A씨는 "자택 침입 당시 칼은 없었다. 나나 모친과 마주치고 놀랐다. 나나 모친도 놀라서 나가라고 말해서 진정하라고 물건 훔치라고만 들어왔더니 나를 밀쳤다"라며 "나나 모친이 내 목을 칼로 위협했고 목 부분이 찔렸다. 나나 모친을 진정시킬려고 몸을 껴안았고 목을 조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칼에 찔리고 나서 피가 많이 흘렀다. 여러 차례 나나 모친에게 맞기도 했다"라며 "칼날을 두 손으로 잡고 있었고 이를 놓으면 죽는 상황이었다. 이후 오른손으로 버텼다. 피부가 찢어지는 소리도 났다. 결국 대치 상황은 끝났다. 나의 폭행은 전혀 없었다. 껴안은 게 폭행이라면 인정하겠다"라고 말했다.

A씨는 "왜 이런 짓을 했는지, 이름과 나이를 물어봐서 다 대답했다. 엄마가 뇌출혈로 쓰러져서 병원에 계신데 앞선 재판에서 받은 벌금 1000만원을 엄마에게 빌리는 상황이어서 물건을 훔치게 됐다고 설명했다"라며 "나나가 칼을 가져온 걸로 하라면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과 30분 정도 대화를 나눴고 이들이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A씨는 "잘못은 인정하지만 칼을 가져왔다던가 목을 조르고 폭행한 사실은 전혀 없다"라며 "반성도 많이 했다. 죄송하다"라고 답했다. 또한 "침입 당시에는 피해자가 나나인 줄도 몰랐고 이후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나나 모녀는 지난 4월 21일 A씨의 강도상해 혐의 3차 공판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당시 나나는 법정에서 A씨를 보자마자 "재밌니?"라고 말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A씨에게 "강도 같은 짓 하고 마음대로 돌아다니니까 재밌냐. 내 눈 똑바로 쳐다봐. 재밌냐고"고 말했다. A씨는 나나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바라봤다.

이어진 신문에서 나나는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이 사건 겪고 나서 저는 괜찮은 줄 알았다. 근데 저도 모르게 인생에서 트라우마처럼 남아 있다. 사건이 좀 빨리 정리됐으면 기도를 하면서 왔다"며 트라우마를 호소하기도 했다.

나나는 재판을 마치고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얼굴 마주하니까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감정 조절에 실패했다. 하지만 나는 어디 가서도 하지 못 하는 말들을 속 시원하게 다 하고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 남자에게도 하고 싶은 말 하고 왔고 나의 행동과 말에 있어서 후회는 하지 않는다. 다들 걱정 많았을 텐데 나는 괜찮다. 이제 마무리가 될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나나는 자신의 SNS 계정에도 "지금까지의 모든 악질적 범죄 행위에 대한 죗값을 치르길 바란다"고 전하며 '자업자득'(自業自得·자기가 한 일의 결과를 스스로 받는다)이라는 글귀를 올렸다.

이후 나나는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피해자가 누구인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범죄자에 의한 여러 번의 재판. 공개 재판 6번, 오늘 결심 재판 1번, 총 7번. 한결같은 거짓 진술 번복. 범죄자의 반성은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 과정 속 검찰 10년 구형. 재판부 3년, 7년 실형 선고. 특수강도상해 무기 또한 7년 이상 징역. 반성은 없다. 용서는 없다"고 강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8/0003443327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럽들도 사용하는 화잘먹 패드💗 핑크 글로우 패드 체험단 309 06.10 35,588
공지 서버 작업 공지 6/12(금)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6.11 7,5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80,0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99,0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74,1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89,6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1,2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2,7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6,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2,3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9,6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90,7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258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7%대 폭등 '매수 사이드카' 발동...8300선 탈환 09:50 7
3093257 기사/뉴스 [1보][월드컵] 손흥민, 체코전 선발 출격…홍명보호 스리백 가동 1 09:49 75
3093256 이슈 같은 사람이 찍은 같은 강아지 사진인게 믿기지안흠 09:47 221
3093255 유머 지원 요청 부탁합니다 묵직한 개가 올라타서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4 09:47 509
3093254 이슈 [오피셜] 대한민국vs체코 선발라인업 18 09:46 771
3093253 유머 사실은 친탁했던 후이바오 ㅋㅋ 🤍🩷🐼 5 09:45 533
3093252 기사/뉴스 키움 이용규 코치 만취 운전, 승용차·순찰차 '쾅쾅' 31 09:45 861
3093251 이슈 BL 소설 원작 숏드라마 <검사실의 제안> 메인 포스터 및 예고편 2 09:44 581
3093250 이슈 공무원 군인 교사들 마음 편안해지는 월드컵 일정표 9 09:43 768
3093249 이슈 일본 아나운서가 사실혼 했다고 밝힌 이유 19 09:43 1,345
3093248 정치 윤석열 계엄을 옹호하고, 독재정권을 비호했던 극우 세력이 우리 청년들의 정당한 분노를 등에 업고 재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미 윤어게인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이들이 재선거 요구를 전면에 걸고 시국선언을 감행한 바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준동에 속지 않을 것입니다.”-고려대 시국선언 19 09:42 552
3093247 유머 참교육 조연들 Q&A 한다는 넷플릭스 13 09:42 535
3093246 이슈 잠시 후 오전 11시 대한민국 vs 체코 월드컵 경기 12 09:41 492
3093245 기사/뉴스 "귀의 세계로"…남주혁·노윤서·조승우 '동궁', 7월 17일 공개 9 09:41 385
3093244 이슈 2년 전 오늘 푸바오.jpg 7 09:37 695
3093243 기사/뉴스 “이러다 못 살 것 같아”…‘풀대출 서울 자가’ 선택하는 30대 9 09:36 1,001
3093242 유머 선거철 이슈를 방지하는 아이돌 14년차의 자세 (주어 엑소 카이) 4 09:36 666
3093241 기사/뉴스 [단독]"지방 인재 잡아라"…중기부, 우대저축공제에 '정부지원 추가' 추진 09:35 186
3093240 이슈 음원만 띨롱 올렸는데 유튜브 1억뷰 넘어버린 커버곡 (방탄 정국) 8 09:33 2,046
3093239 기사/뉴스 인천 재활용센터서 ‘사람 다리’ 발견…경찰, 수사본부 구성 7 09:29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