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검찰 “주술경영, 과장 표현이지만 허위는 아냐”···민희진 ‘하이브 고소 사건’ 전부 불기소
25,464 247
2026.06.11 07:39
25,464 247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였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하이브 측 고소 사건들을 검찰이 불기소(무혐의) 종결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검찰은 민 전 대표가 ‘주술경영’을 했다거나 뉴진스를 빼돌리려 했다는 하이브의 주장이 허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황수연)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하이브의 박지원 전 대표 등 임원 6명,

하이브 자회사 빌리프랩의 김태호 대표 등 임원 4명을 고소한 사건들을 지난달 27일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민 전 대표는 하이브 임원들이 2024년 4월 ‘민 전 대표가 어도어의 중요한 경영 사항을 여성 무속인과 상의하며 조언을 받는 주술경영을 했고,

어도어 경영진은 뉴진스의 계약 해지를 모의했다’는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며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주술경영이 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 보도자료 내용이 허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실제 민 전 대표의 카카오톡 대화 내역에서 무속인과 어도어 경영에 대해 수차례 대화한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법원이 뉴진스의 계약이 유효하다고 인정하면서 “민 전 대표는 뉴진스와 자신이 하이브에서 독립하려는

의도로 사전 여론전과 소송을 준비했다”고 판시한 것도 고려했다.

 

민 전 대표는 2024년 4월 하이브가 자신의 어도어 e메일 계정을 무단 열람하고, 이상우 전 어도어 부대표의 카카오톡과

클라우드를 확인했다며 전자기록등내용탐지와 정보통신망침해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검찰은 하이브가 적법한 감사 권한에 따라 정보를 열람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민 전 대표와 이 전 부대표가 어도어 입사 당시

보안서약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했기 때문이다. 이 전 부대표가 스스로 카카오톡 비밀번호 등을 제공한 사실도 확인했다.

 

민 전 대표는 빌리프랩 소속 아이돌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 안무, 의상 등을 표절(카피)했다고 주장해왔다.

민 전 대표는 2024년 6월 빌리프랩이 ‘아일릿은 뉴진스를 카피하지 않았다’고 반박하는 유튜브 영상을 올린 것이 허위사실이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민 전 대표는 그해 4월 김태호 빌리프랩 대표가 자신의 표절 주장이 허위라고 고소한 것에 대해선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검찰은 민 전 대표의 주장을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역시 지난해 10월 법원이 “뉴진스와 아일릿의 기획안, 화보 등에서

일부 유사성이 확인되긴 하지만 아일릿이 뉴진스를 복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시한 것이 근거가 됐다.

빌리프랩의 입장문은 민 전 대표의 주장에 반박하는 의견 표명이며, 김 대표의 고소도 무고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경찰이 지난해 7월 하이브·빌리프랩 임원들에 대해 모두 불송치(무혐의) 결정하자 민 전 대표는 이의를 신청했다.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이 지난 2월 보완수사를 요구해 경찰의 추가 수사가 진행됐으나 결론은 바뀌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51303?sid=102

댓글 2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럽들도 사용하는 화잘먹 패드💗 핑크 글로우 패드 체험단 255 06.10 27,4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69,9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92,0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66,1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80,2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0,4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5,0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1,4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8,3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89,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2170 기사/뉴스 '꼬꼬무'에 쏟아진 제보만 200건↑..전설의 '선약국' 화상연고 비밀 공개 10:37 6
3092169 이슈 넷플릭스 참교육, 우진 어머니 배우 근황 10:37 103
3092168 기사/뉴스 김신영 "다이어트로 예민했던 과거, 사진 요청도 거절" 10:37 41
3092167 정보 2026 월드컵 주제가 -DNA (안드레아 보첼리, David Guetta, EJAE, 메간 스텔레온) 10:37 14
3092166 이슈 오은영 박사가 말한 ADHD 원인이 되는 요인들 10:37 137
3092165 이슈 1-9가 11-10으로... 이정후 18G 연속 안타 SF, 8점 차 뒤집고 끝내기 승 10:36 46
3092164 이슈 서울대 구성원 Gpt Pro 무료 9 10:34 674
3092163 기사/뉴스 임지연 "'인간중독'으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내일 할 일 없었다"('유퀴즈'예고)[순간포착] 5 10:34 325
3092162 이슈 김도연 바오바오 이세이미야케 팝업 포토월 10:33 157
3092161 기사/뉴스 [광화문에서/박선희]무용수들의 이유 있는 반발… ‘낙하산 관행’ 이제는 손봐야 1 10:32 136
3092160 이슈 손예진 인스타그램 업로드 10:31 564
3092159 이슈 하나금융그룹 9월부터 인천 청라 본사 이전 46 10:30 1,187
3092158 이슈 SRT가 아침부터 매진인 사연.jpg 9 10:30 1,659
3092157 기사/뉴스 무대 많은데 관객 줄었다…올해 1분기 대구 티켓판매액 대전에 밀려 ‘비수도권 3위’ 3 10:27 349
3092156 기사/뉴스 [단독] “인허가 말라” 구청장 바뀐 종로구, 세운4구역 개발 ‘제동’ [서울N] 84 10:23 2,710
3092155 이슈 [SK매직] "난 쉽게 녹지 않아“ MEGA ICE 얼음정수기 X 변우석 TV 광고 촬영 메이킹🎥 4 10:22 129
3092154 기사/뉴스 챗GPT·제미나이·클로드 골라쓰세요…삼성전자, 생성형 AI 도입 10:20 565
3092153 이슈 청량한 연습생 발굴에 재능있는 소속사 6 10:20 1,613
3092152 기사/뉴스 올림픽공원 체육단체, '우리들의 일터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17 10:19 1,096
3092151 기사/뉴스 강북횡단선·난곡선 등 6개 철도 추진… 서울시, 9.2조 투입 10 10:17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