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죽일 생각은 없었다"…일곱째 임신 중 부부, 두 살 아들 살해 혐의 부인
2,710 12
2026.06.10 22:02
2,710 12
10일 뉴스1에 따르면 창원지법 밀양지원은 이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와 B씨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친부 A씨 측은 "학대 혐의를 인정한다"면서도 "그로 인해 피해 아동이 사망에 이르지는 않았다"며 학대와 사망 간 상당한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친모 B씨 측은 "A씨와의 공동정범 관계는 인정할 수 없다"며 "방조범으로 공소장 변경이 이뤄진다면 혐의를 인정하겠다"고 했다.


A씨는 지난 1월3일 새벽 경남 창녕에 위치한 자택에서 두 살배기 아들 C군이 잠을 자지 않고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효자손, 손, 발 등을 이용해 10분 이상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다음 날인 4일 새벽에도 C군이 잠에서 깨어 뛰어다니자 같은 방식으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같은 날 오후 9시쯤 자신의 옷으로 C군의 몸을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1월5일 오전 5시 30분쯤 C군에게 심각한 탈수 증상 및 의식 저하 증세가 나타난 사실을 알았지만, C군 몸 곳곳에 있는 멍 자국으로 아동학대 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병원에 가거나 119에 신고하지 않았다. 결국 같은 날 오전 11시쯤 C군은 숨졌다.


검찰은 A씨와 B씨가 약 45시간 동안 피해 아동을 학대·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외조부 D씨를 찾아갔고, D씨는 시신 유기를 제안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D씨는 같은 날 오후 3시쯤 C군 시신을 마대에 담아 창녕군 도천면 한 폐가에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이번 사건은 창녕군에서 C군이 어린이집에 나오지 않아 소재를 확인하던 중 A·B 씨의 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알려졌다.


한편 A씨 부부에게는 총 6명의 자녀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자녀 6명 중 3명은 가족과 아동 시설에 맡기고 이들보다 나이가 어린 자녀 3명은 주거지에서 직접 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부부는 만 6세인 딸과 만 4세인 아들을 각각 신체적,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학대 범행이 확인되자 경찰은 부부가 양육하던 피해 아동 2명을 아동 보호 시설에 맡겼다.


이들 부부는 부모 급여나 아동수당으로 생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현재 임신한 상태로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B씨는 첫 공판에서 임신 8개월인 점을 이유로 보석을 신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https://naver.me/x8ksd2k6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럽들도 사용하는 화잘먹 패드💗 핑크 글로우 패드 체험단 304 06.10 35,588
공지 서버 작업 공지 6/12(금)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6.11 7,0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80,0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99,0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74,1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89,6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1,2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2,7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6,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1,4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9,6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90,7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200 기사/뉴스 한혜진도 ‘무단침입’ 당했다…“샤워하고 나왔는데 모르는 사람 있었다” 08:44 172
3093199 이슈 월드컵 때문에 6월 휴무한다는 음식점 공지.jpg 2 08:44 117
3093198 유머 어쨋든 내 잘못은 아닌경우 08:44 38
3093197 이슈 월드컵 열기 별로라더니…한국-체코전 광고 60억 ‘완판’ 2 08:42 106
3093196 이슈 레알마드리드 주제 무리뉴 선임 오피셜 08:42 62
3093195 기사/뉴스 박정아, 딸 자랑할 만하네…"책 버려도 돼, 머릿 속에 다 있어" [살림남] 6 08:41 537
3093194 기사/뉴스 성동일, 子 성준 훌쩍 큰 근황 공개…“대학 2학년, 특허 2개 갖고 있다” (술 빚는 윤주모) 4 08:39 1,394
3093193 기사/뉴스 MBC '전참시', 충주맨 떠난 빈자리 지키는 '충주걸' 최지호 출격 08:37 378
3093192 이슈 [MLB]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13호 홈런 08:36 95
3093191 기사/뉴스 '멋진신세계' 임지연, 갑자기 300전으로... 로맨스에 급브레이크 5 08:35 1,017
3093190 기사/뉴스 윤제문, 무빙픽쳐스컴퍼니 전속계약...오대환·이중옥 명품조연 라인업 합류 2 08:35 177
3093189 기사/뉴스 김은희, '천만 감독' ♥장항준 카드값 여전히 감당…"이제 바꾸자" ('비보티비') 08:35 414
3093188 유머 서울에서 제일 저렴하다는 아파트 22 08:33 2,347
3093187 기사/뉴스 [단독] “저 병원은 100만원 돌려주는데, 왜 안주냐며 환자들 떠나” 1 08:30 1,569
3093186 유머 10억불 달성이 일본에 달린 영화 마이클 3 08:30 352
3093185 기사/뉴스 [단독]"AI 글라스 사용은 부정행위"…서울교육청, 기말고사 전 공문 배포 10 08:28 905
3093184 기사/뉴스 기후 변화로 경북 동해안서 참치 흔해졌다…배정량도 170t 확대 3 08:28 296
3093183 이슈 노력했다는 30대 남자 모쏠 43 08:26 3,432
3093182 이슈 풀코스 3시간 30분대 기자가 고지대 10km 직접 뛰어봤더니.youtube 1 08:26 289
3093181 기사/뉴스 이경규, 15년째 라면 로열티 받는다 "닭 사업 망한 후 라면 탄생" 10 08:25 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