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영은 88kg에서 44kg까지 감량하고 13년을 유지했지만, 요요로 체중이 돌아오기까지는 단 6주 걸렸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덧없더라”며 당면까지 넣어 만든 제육볶음 이후 여러 종류의 과자를 먹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코스를 들어보니까 6주도 짧다”라고 폭소하자, 김신영은 “몸이 꽤 많이 기다려준 거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은 다시 먹기 시작한 게 스승인 고 전유성의 말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김신영은 “산소호흡기를 떼고 ‘신영아, 나 짬뽕 먹고 싶은데 못 먹잖아. 너는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살아라’고 하셨다. 그 전에 4~5일 정도 임종 전에 봤다. ‘교수님, 사랑해요! 진짜 사랑해요’라고 했더니 ‘야, 새로운 거 없냐?’라고 하셨다”라며 “제가 공황장애가 왔을 때 방송을 안 하니까 교수님 속은 얼마나 썩었겠나”라고 마음 아파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김신영은 “알고 보니까 교수님 책을 보면 공황장애 관련 책이 있었다. 들어보니까 ‘너 공황장애 걸리고 교수님이 대구까지 가서 책 산 거야’라고 하더라. 장례식 때 알았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뉴스엔 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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