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학부모 모임서 수백억원대 사기 친 주부 징역 35년 구형
2,163 13
2026.06.10 16:05
2,163 13

원문 https://newsis.com/view/NISX20260610_0003663980


시세보다 싸게 아파트를 살 수 있게 해주겠다며 지인들을 속여 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수백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여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에게 검찰이 징역 35년의 중형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검찰은 10일 오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이정희) 심리로 열린 박모씨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법 위반(사기)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3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개인의 사기 액수치고 상당히 크다. 매 사건 금액이 다양하지만 매우 중대하고 피해자들이 많아 굉장히 중한 범죄라고 인식하고 있다. 피해가 회복되거나 합의된 바 없고 중한 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박씨 변호인은 "수사 단계에서부터 범행을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피해액 일부라도 배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단 한번만 갱생의 기회를 허락해달라"고 변론했다.


박씨는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짧게 말했다.

박씨 측은 다른 사건의 병합, 피해 배상 등을 위해 기일을 속행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재판장은 "사건이 얼마나 더 올지 모른다. 일부라도 피해자와 합의되고 있으면 기일을 부여하겠지만, 계속 연기만 할 수 없다. 피해자도 너무 많고 재판이 너무 오래 지연되고 있어서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말했다.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병합된 관련 사건은 총 17건이다. 총 4건이 아직 수사 중이고, 추가 고소를 고려하는 피해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지난 2022년 말부터 3년간 서울과 경기 일대를 오가며 '돈을 맡기거나 아파트 담보 대출을 받아 넘기면 시세보다 싸게 아파트를 살 수 있게 해주겠다'며 지인들로부터 수백억원의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재판을 방청한 피해자들은 피해자 수가 30여명에 달하며, 피해 금액은 최소 600억원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박씨에 대한 1심 선고는 7월 8일 오전 10시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럽들도 사용하는 화잘먹 패드💗 핑크 글로우 패드 체험단 216 00:05 18,6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64,7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76,6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59,5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66,3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0,4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2,5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0,0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8,3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87,1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1946 유머 기숙사 동기에게 카레를 나눠준 일본인 17:45 18
3091945 기사/뉴스 허남준, 촬영 끝나도 눈물 뚝뚝 '여린 남자'.. 임지연 걱정 "너 울어?" [핫피플] 2 17:43 378
3091944 정보 공군의 날을 맞아 알아보는 파일럿의 고충 1 17:43 224
3091943 이슈 2026 북중미 월드컵 주요 같이보기 채널 목록 (네이버 치지직) 2 17:43 83
3091942 기사/뉴스 이 대통령, 전직 대통령 잔혹사에 "나도 희생양 될 가능성 꽤 높다" 4 17:43 313
3091941 기사/뉴스 '女폭행 논란' 최철호, 물류센터 일용직 생활 공개…"손이 퉁퉁 붓기도" 17:42 485
3091940 기사/뉴스 팬클럽 중도 탈퇴해도 환불…위약금·이용액 빼고 돌려받는다 4 17:40 301
3091939 이슈 박지훈 2007년 만8살 때 뮤지컬 공연 후 일기 12 17:39 753
3091938 이슈 33살, 듀0에서 기피한다는 어학연수인, 중소기업 다니던 내가 의사 변호사 회계사 대기업들만 만나다 결혼한 팁 궁금하지 않아? 7 17:39 888
3091937 유머 포토월에서 영케이 폭주 말리는 기자들(P) 5 17:38 467
3091936 정치 "정권은 짧다" 의미심장 말 남긴 후 '딴지行'…정청래의 속내는? 13 17:37 368
3091935 기사/뉴스 펜싱 국가대표, ‘개표소 시위’에 亞선수권 못 나갈 판 59 17:37 1,168
3091934 유머 코스트코 신상 메뉴 충무김밥 16 17:36 1,744
3091933 기사/뉴스 신지, ‘남의 집 귀한 가족’으로 여자 예능 출연자 2위 등극 17:35 184
3091932 이슈 틱톡에서 반응 좋은 블랙핑크 제니 무대 편집 영상 1 17:35 355
3091931 이슈 대군부인 특출 생각 나는 허남준 유퀴즈 스틸 11 17:34 1,243
3091930 이슈 마치 오늘처럼 by #다비치 #이해리 #마치오늘처럼 #정승환 1 17:33 63
3091929 이슈 차양막 지원 부탁드립니다 너무 뜨거워서 서있기도 힘듭니다 32 17:32 2,744
3091928 이슈 레드카펫에서 잠든 강쥐 4 17:31 502
3091927 유머 오위스 세린 별명 지어주기 1 17:30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