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학부모 모임서 수백억원대 사기 친 주부 징역 35년 구형

무명의 더쿠 | 06-10 | 조회 수 2552

원문 https://newsis.com/view/NISX20260610_0003663980


시세보다 싸게 아파트를 살 수 있게 해주겠다며 지인들을 속여 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수백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여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에게 검찰이 징역 35년의 중형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검찰은 10일 오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이정희) 심리로 열린 박모씨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법 위반(사기)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3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개인의 사기 액수치고 상당히 크다. 매 사건 금액이 다양하지만 매우 중대하고 피해자들이 많아 굉장히 중한 범죄라고 인식하고 있다. 피해가 회복되거나 합의된 바 없고 중한 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박씨 변호인은 "수사 단계에서부터 범행을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피해액 일부라도 배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단 한번만 갱생의 기회를 허락해달라"고 변론했다.


박씨는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짧게 말했다.

박씨 측은 다른 사건의 병합, 피해 배상 등을 위해 기일을 속행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재판장은 "사건이 얼마나 더 올지 모른다. 일부라도 피해자와 합의되고 있으면 기일을 부여하겠지만, 계속 연기만 할 수 없다. 피해자도 너무 많고 재판이 너무 오래 지연되고 있어서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말했다.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병합된 관련 사건은 총 17건이다. 총 4건이 아직 수사 중이고, 추가 고소를 고려하는 피해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지난 2022년 말부터 3년간 서울과 경기 일대를 오가며 '돈을 맡기거나 아파트 담보 대출을 받아 넘기면 시세보다 싸게 아파트를 살 수 있게 해주겠다'며 지인들로부터 수백억원의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재판을 방청한 피해자들은 피해자 수가 30여명에 달하며, 피해 금액은 최소 600억원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박씨에 대한 1심 선고는 7월 8일 오전 10시 진행될 예정이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3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셀럽들도 사용하는 화잘먹 패드💗 핑크 글로우 패드 체험단 24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잠실개표소 봉쇄시위 장기화?…파크뮤직페스티벌도 예의주시
    • 07:46
    • 조회 353
    • 기사/뉴스
    7
    • 한국 LNG운반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HMM 유조선 이어 두번째
    • 07:43
    • 조회 189
    • 기사/뉴스
    • 이번 투표관련 대학 시국 성명에서 요구하는것
    • 07:40
    • 조회 1310
    • 정보
    5
    • 민희진 ‘하이브 고소 사건’ 전부 불기소(무혐의) 종결
    • 07:39
    • 조회 1512
    • 기사/뉴스
    17
    • 연예인 병보다 더 무서운 '세상을 바꾸자' 병에 걸렸던 김신영 ㅠㅋㅋㅋㅋ
    • 07:35
    • 조회 2298
    • 유머
    4
    • 참교육 드라마 성희롱 대사 수준 ㅋ (불쾌주의)
    • 07:35
    • 조회 1940
    • 유머
    16
    • ‘윤창호법 1호 연예인’ 손승원, 오늘(11일) 5번째 음주운전 혐의 1심 선고
    • 07:35
    • 조회 909
    • 기사/뉴스
    3
    • [속보] 韓 선박 1척, 호르무즈 해협 통과해 제3국으로 항해 중
    • 07:31
    • 조회 1546
    • 기사/뉴스
    13
    • 80년된 미군 통조림
    • 07:31
    • 조회 528
    • 이슈
    1
    • 귀여운거 좋아하는 김재욱 젤라토 피케 홍보
    • 07:29
    • 조회 624
    • 유머
    1
    • [단독] 임지연·허남준… '멋진 신세계' 팀 포상휴가
    • 07:22
    • 조회 2622
    • 기사/뉴스
    40
    • 종이컵으로 하는 간단한 선물포장
    • 07:19
    • 조회 1469
    • 이슈
    4
    • 오늘도 어김없이...이정후, 18G 연속 안타 행진→오타니와 타이기록
    • 07:17
    • 조회 792
    • 기사/뉴스
    8
    • 소름돋는 쌍둥이 자매 생존기(영화도 아니고 기괴하다)
    • 07:14
    • 조회 2951
    • 이슈
    7
    • 월급이 올라도 2030이 점점 빚더미에 앉는 진짜 이유
    • 07:06
    • 조회 5857
    • 이슈
    27
    • [속보] 미군 "이란의 여러 목표물 추가 자위 공격 개시"
    • 06:52
    • 조회 1064
    • 기사/뉴스
    9
    • 똑똑하면 몸이 편하다
    • 06:52
    • 조회 1695
    • 이슈
    4
    • 개처럼 공던지기 좋아하는 냥이
    • 06:50
    • 조회 1014
    • 유머
    5
    • 이 남자는 방금 "개"를 발명했어요
    • 06:49
    • 조회 1978
    • 이슈
    5
    • [속보] 미, 이틀째 이란 타격…남부 곳곳 폭발음
    • 06:48
    • 조회 417
    • 기사/뉴스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