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갑자기 벼락거지 돼 억울” 2030 덮친 공포…서울 흔든 ‘부동산 표심’
1,859 28
2026.06.10 14:24
1,859 28

지난 1년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6·3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선거에 부동산 가격이 나쁜 영향보다는 좋은 영향이 더 많지 않았을까 싶다”고 밝혔지만, 부동산업계와 정치권에선 “자치구별·세대별 투표를 보면 부동산 표심이 여권에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일 것”으로 분석한다.
 

 

급등 지역, 吳 몰표


서울시장 선거 득표율을 자치구별로 보면 집값과 오 시장 득표율 간의 상관관계가 나타난다. 전통적으로 보수층이 많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비롯해 지난 1년간 집값이 급등한 한강벨트 대다수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더 많이 뽑았다. 높은 국정 지지율과 증시 호황이라는 여권의 유리한 구도 속에서도 부동산 민심이 작용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부동산업계에선 이들 지역의 몰표는 현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반감과 맞물려 있다고 진단한다. 서울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지역 주민 입장에선 집값 오른 게 내 탓이 아닌데도, 정부가 나서서 ‘투기꾼의 망국적 불로소득’ 같은 말을 하니 불편했을 수 있다”며 “정부가 자신들을 적대시한다고 느끼는 주민이 많았다”고 했다.

 

NZDByS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며 시사한 보유세·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개편도 초고가 지역의 표심을 크게 출렁이게 했다. 누진제 성격을 가진 보유세가 추가로 오를 경우 타격이 큰 지역이다. 강남구에서도 비싼 아파트가 많은 압구정동(84.34%)·대치1동(79.16%)·도곡2동(78.66%) 등이 오 시장을 압도적으로 뽑은 배경으로 꼽힌다.

 

 

30대女도 吳 찍었다
 

PiRILs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의 주요 주거 공간인 전·월세 시장이 급격히 줄어들고, 중저가 아파트 매매가가 급등한 점이 주거 불안정성을 위협한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당장의 주거 공간이나 내 집 마련이 중요한 2030에 부동산 표심이 적잖은 영향을 끼쳤을 거란 얘기다.

 

노원구에 전세로 사는 30대 김모씨는 “계약 갱신권 사용으로 2년 더 거주는 가능했지만,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전세를 보면 2년 후 내가 서울에 살 수나 있을지 불안하다”며 “조금만 더 노력하면 매수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주변 매매가도 가파르게 올랐다. 갑자기 벼락 거지가 된 것만 같아서 억울하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2907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럽들도 사용하는 화잘먹 패드💗 핑크 글로우 패드 체험단 217 00:05 18,7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64,7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76,6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59,5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67,5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0,4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2,5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0,0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8,3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87,1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1959 이슈 끌올) 🐼 솔직히 판다랑 사람이랑 교감 유대감 뭐 얼마나 된다고 좀.. 오버하는거같음... 국뽕아님?❤️ 17:52 9
3091958 이슈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 조인성 표지 화보.jpg 17:52 50
3091957 이슈 해체 전 마지막 콘서트 블루레이, DVD 가격으로 말 많은 아라시 5 17:51 315
3091956 기사/뉴스 82메이저, 아시아 라이징 그룹상 수상 1 17:49 84
3091955 이슈 축의금도 부의금도 받은 만큼 돌려드리는 게 맞는 걸까? 17 17:48 762
3091954 이슈 파면 팔수록 ‘이래도 됨?’ 싶은 것들의 연속인 영화ㅋㅋㅋ 1 17:48 354
3091953 유머 프사본인? ...좌파상특징.다가지고계시네요😂 13 17:48 756
3091952 이슈 애니 [전자오락수호대] 퍼스트룩 티저 예고편 (by 퇴마록 제작사) 17:48 106
3091951 기사/뉴스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위 첫 회의…“진보·보수 무관하게 중립적으로 규명” [현장영상] 4 17:47 125
3091950 이슈 [멋진신세계] 은근히 할 말 다 하는 손실장님😂 대표님이랑 케미 상당해요💓 17:47 241
3091949 유머 또아리만두아기냥 17:46 182
3091948 이슈 현재 여덬들 반응 터지고 난리난 영상...........jpg 11 17:46 1,689
3091947 이슈 중국산 전기버스 진짜 토가 나온다 13 17:46 1,132
3091946 유머 기숙사 동기에게 카레를 나눠준 일본인 2 17:45 582
3091945 기사/뉴스 허남준, 촬영 끝나도 눈물 뚝뚝 '여린 남자'.. 임지연 걱정 "너 울어?" [핫피플] 6 17:43 958
3091944 정보 공군의 날을 맞아 알아보는 파일럿의 고충 6 17:43 597
3091943 이슈 2026 북중미 월드컵 주요 같이보기 채널 목록 (네이버 치지직) 2 17:43 226
3091942 기사/뉴스 이 대통령, 전직 대통령 잔혹사에 "나도 희생양 될 가능성 꽤 높다" 28 17:43 973
3091941 기사/뉴스 '女폭행 논란' 최철호, 물류센터 일용직 생활 공개…"손이 퉁퉁 붓기도" 8 17:42 1,006
3091940 기사/뉴스 팬클럽 중도 탈퇴해도 환불…위약금·이용액 빼고 돌려받는다 7 17:40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