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프로레슬링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할리우드 톱배우인 존 시나가 한국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김무열의 사진을 자신의 공식 계정에 기습 업로드하며 국경을 초월한 역대급 '닮은 꼴 부심'을 직접 인증했다.
존 시나는 1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별다른 설명 문구나 해시태그 없이 김무열의 단독 사진 한 장을 전격 게재했다. 평소 자신의 계정에 어떠한 부연 설명도 없이 인상 깊은 인물이나 밈(Meme) 사진을 올리는 독특한 소통 방식으로 유명한 존 시나이지만, 한국 배우인 김무열의 사진을 정조준해 게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대중문화계 안팎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존 시나의 깜짝 게재는 그간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주축으로 꾸준히 제기되어 온 두 사람의 이른바 '비주얼 도플갱어설'에 마침표를 찍는 유쾌한 공식 인증으로 풀이된다. 전 세계 수천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할리우드 거물이 자신과 닮은 꼴로 유명한 한국 스타의 존재를 인지하고 이를 직접 위트 있게 소환해 낸 것이다.
특히 존 시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김무열은 현재 전 세계 K-콘텐츠 시장의 중심에서 역대급 흥행 홈런을 날리며 연기 인생의 커다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김무열이 주연으로 활약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은 지난 5일 베일을 벗은 직후, 무너진 학교 현장 속에서 피해자들의 편에 서서 무법 지대의 교권을 바로잡는 교권보호국 직원들의 거침없는 활약상을 밀도 높게 그려내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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