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이 샤인머스캣 훔쳐갔다"…일본 분노하더니 결국 [도쿄나우]
3,909 27
2026.06.10 11:30
3,909 27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96968?cds=news_media_pc&type=editn

 

8월 신품종 권리보호 기관 출범
해외 불법 재배 감시·소송 통해 지식재산권 수호



“한국이 샤인머스켓을 훔쳐갔다. 정부는 대체 뭘하고 있나.”

일본 정부가 샤인머스캣 등 국산 품종의 해외 유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신품종 보호 전담기관을 설립한다. 중국과 한국 등에서 일본이 개발한 과일·채소 품종의 무단 재배가 확산되면서 지식재산권 보호와 로열티 확보를 위한 대응에 나선 것이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민간은 오는 8월을 목표로 신품종 권리 보호를 전담하는 관리기관을 설립한다. 농림수산성은 이를 종묘 전문기관으로 인증하고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새 기관은 신품종에 대한 지식재산권인 ‘육성자권’을 보유한 공공 연구기관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권리를 위탁받아 국내외 권리 보호 업무를 수행한다. 해외에서의 무단 재배를 감시하고 권리 침해가 확인될 경우 소송 등 법적 대응에도 나설 계획이다.

단순한 권리 보호를 넘어 일본산 우수 품종의 해외 보급 확대도 추진한다. 종묘 판매 기업이나 해외 종묘 관리기관에 품종을 공급하고, 이를 통해 얻은 로열티 수입은 품종 개발 기관에 환원해 차세대 품종 개발에 재투자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기관에는 품종 전문가와 함께 라이선스 계약 및 국제 소송을 담당할 법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농림수산성은 육성자권 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기관이 일본에서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이 이 같은 조치에 나선 배경에는 샤인머스캣 사례가 있다.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농연기구)가 개발한 샤인머스캣은 과거 묘목이 중국과 한국으로 유출돼 대규모 재배가 이뤄졌다. 2022년 기준 중국 내 샤인머스캣 재배 면적은 약 7만3700헥타르로 일본의 30배 수준에 달한다.

일본 정부는 정식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됐을 경우 받을 수 있었던 로열티를 기준으로 산정한 경제적 손실이 연간 100억엔을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재배 면적이 확대되면서 일본산 수출품과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실제로 농림수산성이 지난해 중국과 한국의 종묘회사 인터넷 판매 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일본에서 개발된 딸기, 감귤류, 포도 등 약 50개 품종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일본의 신품종 개발 자체가 감소 추세에 있다는 점이다. 상당수 품종이 공공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지만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해외 권리 보호와 품종 마케팅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중략)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 올영 1등 화잘먹 금손 선크림! 비건 에센스 수분 선크림 체험단 모집 82 00:07 2,8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69,9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91,0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66,1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79,1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0,4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3,8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0,0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8,3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88,7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2038 이슈 누구잘못? 08:12 22
3092037 기사/뉴스 "제로가 대세인데"… 포카리스웨트가 '당' 포기 못 하는 이유 [권 기자의 트렌드워치] 1 08:11 115
3092036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8:09 46
3092035 기사/뉴스 김재원·아이브 리즈, 11월 8일 ‘2026 KGMA’ 둘째 날 MC 확정 2 08:09 157
3092034 정보 카카오뱅크 ai 퀴즈 3 08:08 103
3092033 유머 아침에 사장한테 커피 타다주는대신 하루에 만원씩 준다면 할말? 28 08:05 841
3092032 기사/뉴스 [애프터스크리닝] '디스클로저 데이' ET에 머문 감각…스필버그, 욕심이 과했다 ★☆ 08:04 119
3092031 이슈 [코카콜라x방탄소년단 뷔] 심장이 쫄깃해지는 월드컵의 모든 순간을 시원하고 짜릿하게! 코카-콜라와 함께! 🙌❤️🥤 | NEW광고 2 08:03 148
3092030 기사/뉴스 "호재보단 든든한 연봉"…삼성맨 잭팟에 '이 동네' 집값 들썩 08:02 310
3092029 유머 중성화하고 온 여동생 못 알아보는 오빠 5 07:59 1,477
3092028 기사/뉴스 [속보] 이란, 美 이틀째 공습에 "호르무즈 통항 전면 차단" 8 07:59 543
3092027 이슈 경복궁 여시라고 돌아다녔던 밈(언니들 경복궁가면 가슴이 너무 아리지않아?)의 반전 22 07:56 3,055
3092026 기사/뉴스 잠실개표소 봉쇄시위 장기화?…파크뮤직페스티벌도 예의주시 36 07:46 1,370
3092025 기사/뉴스 한국 LNG운반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HMM 유조선 이어 두번째 2 07:43 499
3092024 정보 이번 투표관련 대학 시국 성명에서 요구하는것 14 07:40 2,372
3092023 기사/뉴스 민희진 ‘하이브 고소 사건’ 전부 불기소(무혐의) 종결 46 07:39 3,547
3092022 유머 연예인 병보다 더 무서운 '세상을 바꾸자' 병에 걸렸던 김신영 ㅠㅋㅋㅋㅋ 10 07:35 4,058
3092021 유머 참교육 드라마 성희롱 대사 수준 ㅋ (불쾌주의) 33 07:35 3,410
3092020 기사/뉴스 ‘윤창호법 1호 연예인’ 손승원, 오늘(11일) 5번째 음주운전 혐의 1심 선고 6 07:35 1,564
3092019 기사/뉴스 [속보] 韓 선박 1척, 호르무즈 해협 통과해 제3국으로 항해 중 13 07:31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