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제주항공, 차세대 항공기 8대 줄인다…'환율 쇼크'
557 0
2026.06.10 11:12
557 0

제주항공이 차세대 기종으로 항공기를 교체하는 기단 현대화 투자 규모를 축소했다. 선제적 '위기 관리' 차원에서다. 최근 고유가 등 부담에 경영상황이 악화됐고, 원 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달러로 지급하는 비행기 구입 대금이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XXGYZw


제주항공은 최근 보잉 B737-8 항공기 확정구매 규모를 기존 40대에서 32대로 20%(8대) 줄였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4조9774억원에서 3조9819억원으로 1조원 가량 감소했다.

제주항공이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추진한 것은 2018년이다. 당시 제주항공은 보잉과 B737-8 항공기 50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확정구매 40대, 옵션구매 10대 등이다. 이번에 제주항공은 옵션구매 10대는 그대로 두고, 확정구매 항공기 40대를 32대로 줄였다.

2018년 이후 제주항공이 들여온 신규 항공기는 총 12대다. 올해 추가로 3대를 더 도입할 예정으로 기단 현대화 사업 중간에 투자 규모를 축소한 것이다.


제주항공이 기단 현대화 규모를 축소한 이유는 급등한 환율에 있다. 항공기는 달러로 구입하는데, 최근 원 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부담이 커졌다. 2018년 보잉과 계약당시 1127.4원에 머물렀던 환율은 지난 9일 기준 1546.5원까지 급등했다. 기존 항공기 도입 대수를 유지하면 환율 급등에 따라 4847억원을 더 내야 할 상황에 내몰렸다.

제주항공은 환율이 급등하면서 울며 겨자 먹기로 항공기 대수를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대당 항공기 가격은 2018년과 올해 1244억원으로 같은 수준이다.

여기에 최근 항공업계 상황이 악화되면서 항공사 경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유가와 환율이 급등하면서 제주항공도 올 2분기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선제적 위기 관리에 나선 상황이다. 수익성 낮은 동남아 노선을 줄이고, 6월 한 달간 무급휴직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2월 IT계열사 에이케이아이에스를 433억원에 매각했고 지난달 호텔과 항공기(B737-800NG) 3대를 각각 540억원, 1447억원에 팔며 현금 확보에 나섰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도 예고되면서, 이자 부담도 커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항공기 도입 규모를 줄였다"며 "환율과 유가 등 최근 경영 환경 변동성이 커지면서 위기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https://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2026/06/10/0012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 올영 1등 화잘먹 금손 선크림! 비건 에센스 수분 선크림 체험단 모집 180 06.11 17,021
공지 서버 작업 공지 6/12(금)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6.11 7,0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80,0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99,0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74,1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89,6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1,2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2,7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6,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1,4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9,6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90,7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202 기사/뉴스 상반기 아파트 상승률 1위는 ‘10.83%’ 광명…최근 주간 1.98% 동탄 추격 08:46 18
3093201 이슈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갑자기 죽은 로미오가 살아남 08:46 84
3093200 기사/뉴스 한혜진도 ‘무단침입’ 당했다…“샤워하고 나왔는데 모르는 사람 있었다” 1 08:44 569
3093199 이슈 월드컵 때문에 6월 휴무한다는 음식점 공지.jpg 9 08:44 538
3093198 유머 어쨋든 내 잘못은 아닌경우 08:44 86
3093197 이슈 월드컵 열기 별로라더니…한국-체코전 광고 60억 ‘완판’ 3 08:42 202
3093196 이슈 레알마드리드 주제 무리뉴 선임 오피셜 08:42 83
3093195 기사/뉴스 박정아, 딸 자랑할 만하네…"책 버려도 돼, 머릿 속에 다 있어" [살림남] 8 08:41 827
3093194 기사/뉴스 성동일, 子 성준 훌쩍 큰 근황 공개…“대학 2학년, 특허 2개 갖고 있다” (술 빚는 윤주모) 8 08:39 1,635
3093193 기사/뉴스 MBC '전참시', 충주맨 떠난 빈자리 지키는 '충주걸' 최지호 출격 1 08:37 438
3093192 이슈 [MLB]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13호 홈런 08:36 106
3093191 기사/뉴스 '멋진신세계' 임지연, 갑자기 300전으로... 로맨스에 급브레이크 6 08:35 1,107
3093190 기사/뉴스 윤제문, 무빙픽쳐스컴퍼니 전속계약...오대환·이중옥 명품조연 라인업 합류 2 08:35 198
3093189 기사/뉴스 김은희, '천만 감독' ♥장항준 카드값 여전히 감당…"이제 바꾸자" ('비보티비') 08:35 471
3093188 유머 서울에서 제일 저렴하다는 아파트 26 08:33 2,706
3093187 기사/뉴스 [단독] “저 병원은 100만원 돌려주는데, 왜 안주냐며 환자들 떠나” 1 08:30 1,661
3093186 유머 10억불 달성이 일본에 달린 영화 마이클 4 08:30 383
3093185 기사/뉴스 [단독]"AI 글라스 사용은 부정행위"…서울교육청, 기말고사 전 공문 배포 10 08:28 974
3093184 기사/뉴스 기후 변화로 경북 동해안서 참치 흔해졌다…배정량도 170t 확대 3 08:28 331
3093183 이슈 노력했다는 30대 남자 모쏠 49 08:26 3,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