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손을 잡고 ‘6.10만세 운동’ 100주년 기념 영상을 배포했다.
국가보훈부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영상은 총 4분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각각 만들어져 현재 온라인상에서 전파되고 있다.
영상은 1926년 6월 10일 순종의 장례식 날 발생한 ‘6.10만세 운동’을 다루며, 침체기를 겪던 독립운동의 흐름을 다시 바꾼 민족 항쟁의 성격을 짚었다.
이와 함께 ‘6.10만세 운동’은 단순한 항일 시위를 넘어 통합과 연대의 정신을 보여줬으며, 훗날 광주학생독립운동과 신간회 결성으로 이어져 독립운동의 전환점이 됐던 역사적 사건임을 조명했다.
서경덕 교수는 “일제의 기만적인 문화통치 속에서 학생들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과 단체들이 독립을 위해 하나로 힘을 모은 ‘6.10만세 운동’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며 “당시 선열들이 보여준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오늘날 우리 사회가 계승해야 할 진정한 가치를 제시하고 싶었다”고 기획 목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