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서울 강남구 양재동에서 오후 2시부터 조정 회의를 진행해 오후 10시 30분께 운송단가를 기존 회당 7만5천800원에서 8만원으로 5.5%(4천200원) 인상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노사는 또 내년부터 수도권 지부 통합교섭을 실시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수도권 소속 조합원 7천500명을 대상으로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1시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합의안이 가결되면 휴업은 즉시 종료되며, 레미콘 공급 차질로 우려됐던 건설 현장 공정 지연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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